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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설 용기 (21.08.15)

by Kar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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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1년전의 나는 혼자가 익숙했다.

끝없는 우울에서 혼자서 벗어나고, 좋은 습관들을 혼자서 시행착오를 거치며 가지고, 나의 노력으로 모든 것을 할 수 있을 줄 알았다.

그렇게 혼자서 노력하고 열심히 살았다.

 

올해는 정말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났다.

어제보다 1% 성장하려고 노력하는 사람, 자신을 알아가려고 하는 사람 등의 만나보지 못한 멋진 사람들을 만났다.

그런 사람들과 나란히 성장하고, 함께 있을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고 생각했다.

그 누구가 말해준 칭찬보다 더욱 기뻤다.

 

그래서 어느 순간 그런 사람들이 있는 커뮤니티에 속하게 되었고, 그곳에 익숙해졌다.

하지만 시작이 있으면 끝도 있는 법, 생각보다 커뮤니티에 의지를 많이 했던 나는 조금씩 무너졌다.

그래서 다시 생각한 것이 "홀로서기"

결국 인간은 혼자 해결해야될 문제가 있고, 홀로 살아간다. 

지금이 편하다고, 곁에 누가 있다고 안주하지말고 언제든지 홀로 설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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