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경제기사 궁금증 300문 300답

원자재가 왜 중요할까? 원자재는 어느 나라에서나 산업과 소비생활에 불가결하고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특별한 재화이기 때문이다. 원자재 시세는 어디서 정하나? 뉴욕,런던, 시카고 등 주로 선진국에 있는 대규모 국제상품거래소가 시장 역할을 한다. 먼저 주요국 상품거래소에서 글로벌 규모로 거액을 투자하는 '큰손'들이 대량 거래를 하면서 상품별 시세가 정해지ㅐ고, 그 시세가 이후 세계 각지에서 이뤄지는 거래에 영향을 미친다. 주요 원자재 시세가 주요국 상품거래소에서 형성되기 때문에 원자재 시세를 해외상품 시세라고 부를 때도 많다. 원자재를 왜 봐야할까? 원자재 시세는 국제 경기를 비추는 거울과도 같다. 주의할 점은, 원자재 시세라고 해서 뭐든 경기 동향을 알려주지는 않는다는 사실이다. 금이나 은같은 상품은 글..

디플레이션 : 소요가 공급보다 많이 부족해 시장에서 판매가 위축되면서 물가가 계속 떨어지는 경제 상태 디플레이션 때 나타나는 물가 하락은 경제발전과 생산성 향상 덕택이 아니라 수요와 공급에 못 미쳐 물가가 떨어지는 거이기 때문이다. 디플레이션 때 나타나는 저물가는 기업이나 소비자나 돈벌이가 시원찮거나 빚 부담에 짓눌린 탓이다. 소비자들은 소비를 미룬다. 물가가 더 떨어질 테니 나중에 살수록 이익이라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판매 부진이 심해지면 기업은 제품 값을 더 내려야 한다. 제품 값 하락과 소비 부진이 지속되는 동안에도 기업은 어떻게든 수익성 하락과 경쟁을 견뎌내야 한다. 견디지 못하고 상품 판매가를 올리거나 품질을 떨어뜨리면 아예 시장에서 외면 당하기 때문이다. 디플레이션 사이클 소비부진 -> 판매와..

수요인플레이션과 국내 인플레션을 부르는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다. 흔한원인은 "경기 과열"이다. 소비자가 여느 때보다 소비를 많이 해서 공급이 따르지 못할 때, 어떤 이유로든 상품 수요가 높아졌는데 공급이 부족하면 생길 수 있다. 시장이 독과점 상태일 때도 생기기 쉽다. 물가가 오르면서 발생하는 가수요 심리가 물가 상승을 부추기기 때문 수요인플레이션 어떻게 막나? 수요인플레이션 : 대개 경기가 과열 되어 총수요가 총 공급을 크게 웃돌 때 생김. 그렇기 때문에 총수요를 가라 앉힘으로써 막을 수 있다. 그래서 총수요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국민경제에 유통이 되는 통화량을 조절하면 됨. 시중 통화량이 많으면 총수요를 크게 높이기 때문에, 총수요를 줄이려 할때는 중앙은행이 통화량을 줄이는 정책을 쓴다. 금융정책..

인플레이션을 대하는 차이 서민 인플레이션으로 물가가 뛰는 만큼 돈 가치는 떨어진다. 인플레이션이 생기면 매달 봉금, 연급, 이자를 받아 생활하는 사람들은 살림살이가 빡빡해진다. 생활비 부담은 뛰는데 현금이 지닌 실질 구매력은 거꾸로 떨어지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봉급은 오르는 것도 아니고 생활수준 퇴보를 강요받는 셈이다. 부자 현금가치를 보존하려는 수요가 흔히 부동산 같은 실물자산으로 몰린다. 그러면서 부자들은 값이 더 오르기 전에 사두려는 수요, 곧 가수요가 붙고 단기 급등하면서 미리 투자한 부자들은 쉽게 득을 볼 수 있다. 인플레이션이 진행될 수록 가난한 사람들과 부자는 소득과 재산에서 더 격차가 벌어진다. 인플레이션 때는 왜 부동산과 주식을 조심해야 하나. 인플레이션 뒤에 오는 경기 하강과 자산 가치..

인플레는 경기를 어떻게 추락시키나 인플레이션이란? 경기가 좋아지면 재화 수요 > 공급 -> 물가 상승함 이 물가상승이 단기에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현상 1. 소비를 위축시켜 경기를 끌어내린다. 인플레 초반에는 돈가치가 급락하니 물가가 더 오르기전에 돈을 써버리는 사람이 많아져서 소비와 판매가 늘어난다. 그러다가 소비능력에 한계가 오면 위험해진다. 소비가 줄어들면서 판매가가 줄어들고 기업이 생산과 고용을 줄이면서 경기가 위축된다. 2. 금리를 올려 경기를 추락시킨다. 자금 시장에서 수요가 공급을 웃도는 현상이 지속되면 금리가 오르고 금리가 오르면 기업들 사이에서 투자를 위해 자금을 빌리려는 의욕이 위축된다. 3. 경제주체에게 불확실한 미래 전망을 갖게 하므로 경기를 위축시킨다. 물가가 얼마나 오를지 예측이..

물가지수의 다른 지수들 1. 생산자 물가지수 : 공장도 판매가 평균치가 어떻게 변하는지 매월 그 추이를 조사해서 만듦 2. 수출입물가지수 : 수출물가지수 + 수입물가지수를 가르킨다. 각각 수출과 수입을 많이 하는 상품 가격을 종합해 평균 낸 값으로 만든다. 왜 물가지수를 봐야할까? 1. 물가지수를 보면 경기가 좋은지 나쁜지 판단할 수 있다. --> 경기가 좋아지면 재화 수요가 늘어 물가가 오른다. 경기가 나빠지면 반대로 수요가 줄어 물가가 떨어진다. 물가가 경기를 반영하는 셈이다. 2. 물가지수로 돈 가치를 알아볼 수도 있다. --> 물가가 오르면 실질 구매력이 떨어진다. 같은 돈으로 상품을 살 수 있는 능력이 줄어든다는 뜻이다. 돈 가치가 떨어진다는 뜻이기도 하다. 3. 물가지수로 상품 수급 상태도 알..

2014년 중반 이후 일어난 유가 폭락 상황 수요 측면에서는 2008년 미국발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침체한 세계 경제가 활력을 찾지 못한 것이 요인이다. 글로벌 수요 부진으로 공산품 수출이 저조해지면서 제조업체에서 원자재 수요가 급감하자 원유가가 급락했다.글로벌 위기 이후 유럽의 경제 부진과 세계 최대 원유 수입국인 중국의 경기 둔화가 유가 하락을 부채질 했다. 공급 측면에서는 2010년 이후 미국, 캐나다, 중국 등지에서 타이트 오일을 양산해 원유 공급이 급증한 것이 요인이다. 타이트 오일은 기름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미국, 중국, 캐나다에 다량 분포하지만 기존 원유와는 매장 형태가 다르고 시추 비용도 높아 생산이 어려웠는데, 효율적인 시추 기술이 개발되면서 양산되기 시작했다. 그렇게 타이트 오일이 ..

Q. 미국은 오래전부터 계속해서 아프가니스탄에서 주둔하며 전쟁을 하고 있다. 왜그럴까? A. 사건의 발단은 9.11테러였다. 테러를 일으킨 조직은 아프가니스탄에 본거지를 둔 '알카에다'가 저지른 짓이였다. 다른 이유도 있다. 아프가니스탄 처럼 오일메이저가 선호하는 운송로를 확보할 경우 미국은 중동 석유 의존도를 크게 줄이고 에너지 안보 능력도 키울 수 있다. 원유값 원유값은 미국발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급락한 것 빼고는 대체로 계속 올랐다. 원유 수입국은 수입 원유를 원재료 삼아 공산품을 만들고 산유국 등에 팔아서 돈을 번다. 원유가가 뛰면 원유 수입국은 원유 수입과 공산품 제조에 비용이 더 든다. 반대로 유가 하락이 장기에 걸쳐 완만하게 진행된다면 수입 비용이 절감되어 경제에 득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중동은 전략적 요충이여서 미국이 중동에 개입하면 미국을 견제하려고 러시아 등 다른나라도 끼어든다. 여러 외세가 자기 이해를 앞세워 역내 세력간 엇갈리는 이해관계를 거들거나 공격하므로 중동 분쟁은 복잡하게 전개된다. 가장 큰 예시는 이라크와 미국의 갈등인데, 이라크는 이란과 전쟁을 치르고 나서 바로 친미국가인 ㅜ웨이트를 침공하고 9.11사건을 실행했다. 그 이후에도 이라크와 분쟁은 종결됬지만 IS라는 단체가 나왔다.

환율이 뛰면 수입 상품 판매가가 일제히 뛴다. EX) 식료품 제조업체는 원재료를 거의 100% 수입함 -> 환율이 오름 -> 수입 재료값이 뛰므로 완제품 값도 오름 -> 물가 상승 국제 원유 시세 하락이 오면 우리나라 물가 하락이 같이 온다. 우리나라는 전체 상품 수입액 중 약 25%를 석유에 쓰고 있다. 그래서 원유값치 떨어지면 물가도 떨어지고, 유가가 뛰면 물가도 따라 뛴다. 우리나라는 대부분 중동 두바이유를 사 온다. 이유는 다른 곳 보다 싸기 때문 but 이곳은 종교 분쟁등 분쟁이 많은 곳이여서 변동이 심함

독과점 시장 - 상품 공급 기업이 딱 하나거나 몇개밖에 없는 경우 - 가격을 마음대로 조절하지 못하고 공정거래가 이루어지도록 --> 공정거래 위원회를 조직함 경기가 좋아지면? 경기가 좋아지고 경제가 성장 -> 가계 수입이 늘면서 소비가 늘어남 -> 소비가 늘면 공급이 늘어남 -> 늘어나는 상품을 더 많은 소비가 받아내면 경기는 확대 -> 경기가 확대되면 수요가 많아져서 생산비가 오름 -> 물가가 오름 -> 물가가 오르면 가계가 소비를 줄임 -> 소비가 줄어서 공급이 줄어듬 -> 경기 위축 + 금리도 오름 But 물가와 금리가 낮고 생산과 고용이 늘어나더라도 가계가 소비를 늘리지 않으면 경기가 살아날 수 없음!

8. 불황 구조화하는데 개혁은 지지부진 새 정부는 소둑주도 성장, 혁신 성장, 공정 경제 실현을 슬로건으로 냄. 분수효과 - 정부가 저소득층 소득을 늘려주는 정책을 써서 총수요를 키우면 중산층과 고소득층에 이르기까지 전 계층으로 수요 확대 효과가 확산되어 경기를 활성화 할 수 있다. But 최저임금이 대폭오르자 한계기업 수준에 있던 소기업과 자영업자가 인건비 부담에 눌려 고용을 줄이거나 아예 문을 닫으면서 오히려 저소득층 소득이 줄어듬 시장 공정 경쟁 여건이 마련된다면 아이디어와 자본이 기회를 찾아 나서면서 창업과 혁신, 경쟁이 활발히 일어날 수 있을 것이다. 시장에서 공정 경쟁이 활발히 일어날 수 있도록, 대기업과 중소기업 사이에 지나치게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세우는 제도 개혁이 시급하다. 물가 개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