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집 - 엘렌의 일기] 추억의 마녀의 집

2015년, 저자 : 후미(Fummy)

 

만남은 내 동기가 이 책을 가지고 있었고 예전에 같은 제목의 게임을 했었고 똑같은 제목이여서 집어들었다. 그리고 그걸 말하니 옆에 후임이 이 책이 그 사람(개발자)이 쓴 책이라고 하였다. 그래서 바로 책을 빌리고 읽기 시작했따. 혹시 그 날의 느낌을 다시 느낄 수 있을까 하면서... 솔직히 예전에 재밋게 즐겼던 추억들도 지금와서 다시 해보면 재미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이 책은 조금 달랐다. 중학교때 쯔꾸르 인디게임 IB 이후로 마녀의 집을 하면서 정말 재미있다고 생각했던 그 기분을 느낄  수 있었따. 이 책은 마녀인 엘렌에 대해 쓴 일기이다. 어쩌다가 마녀가 되었고 게임에서 왜 마녀의 집에 들어가게 되었는지 적혀있다.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좋은 소설이였다. 예전의 추억을 떠올리기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