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의 필요성

얼마전까지 계속해서 쉬지 않고 달려오면서 많이 지쳐있었다. 잠깐 쉬면 다시 뛰기 힘들고, 다른 사람들에게 뒤쳐질까봐 쉬는게 두려웠다. 쉬는게 시간낭비라고 생각하기도 했다. 그렇게 끝없이 자신을 채찍질하면서 달려오다가 점점 능률이 떨어지고, 집중이 안된다는 것을 느꼈다. 그제서야 휴식의 필요성을 깨닫게 되었다.

 

휴식도 자기계발의 일부였다. 쉴때는 쉬고 할때는 해라 라는 말이 정말 맞았다. 잘 쉬면서, 쉬고 난 후 더욱 일을 열심히 잘할 수 있다. 중간중간 호흡할 수 있는 시간이 있어야 돌아볼 시간도 있고, 배울점이 많았다. 쉬면서 아무것도 안하는 것 또한 성장을 위한 과정이다. 그러니 이제는 어떻게 하면 잘 쉴지 생각해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