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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영향력] 단체는 어떻게 나에게 영향을 주는가

by Kar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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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전 기대 :

개인주의를 항상 추구하는 나는 남이 나에게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 오래전 부터 생각해보았다. 하지만 솔직히 실험을 하지 않는 이상 평균적인 결과는 못얻고 몇가지 케이스만 얻어서 나에게 도움되게 변화 시켰다. 그러던 도중 이책을 만나서 과연 남들은 나에게 어떻게 무의식적으로 영향을 줄까라는 답을 얻기위해 책을 펼치게 되었다.

 

총평 :

이책은 자기계발서는 아니다. 남들이 어떻게 자신에게 알게모르게 영향을 주는지 많은 실험 사례를 들어서 말해주고 있다. 구체적으로 이렇게 되니 이렇게 하자 라는 말을 할 수가 없다. 다만 자신이 어떤 것이 옳고 그른지 판단하게 만들어준다. 자기계발서면서 심리학책으로 생각하면 꽤나 심도있는 내용을 다루고 정답이 없는 인간관계에서 다시한번 자신의 갈 길을 찾게 도와주는 이정표같은 좋은 책이였다.

 

 


 

감정전염은 인간의 사회적 행동의 필연적인 결과다. 주변 환경에 따라 색깔을 바꾸는 카멜레온처럼 인간은 자동으로 모방한다.

 

우리는 당파적 문화를 통제하고 어디서든 우리를 우매하게 만드는 집단사고와 극단화의 영향에 과감히 맞서야 한다.

 

폭력의 부속품이 되면 직접 방아쇠를 당길 때보다 양심의 가책이 줄어든다.

 

영웅이라고 늘 대범하거나 공격적이거나 이타적으로 행동하는 것은 아니다. 어쩌다 한번 놀라운 공훈을 세웠을 뿐이다.

 

나는 이 일이 옳은 일이라서 하는가, 아니면 주위 사람들이 옳다고 느끼게 해줘서 하는가?

 

혼자 있는 고통을 뜻하는 외로움과 혼자 있는 기쁨을 뜻하는 고독의 차이가 여기에 있다. 외로움은 내부로, 심한 비통으로, 우울증의 연장선을 궤도를 그리는 데 반해서, 고독의 궤도는 외부로, 우주적 인식으로, 더 큰 자아 감각으로 나아간다.

 

성인기에 받는 외로움의 영향은 대체로 회복할 수 있다. 다만 자기 자신을 넘어서 소통하는 의미 있는 관계가 필요한ㄷ데, 그것이 자기 초월이다.

 

우리는 대체로 타인에게서 분리되면 크게 약해진다

 

우리는 혼자 있을때도 나를 타인과 연결하고, 나를 넘어서 위안을 찾을 수 있다.

 

할 수 있을때 사회적 연결을 맺어두어야 한다는 것이다.

 

집단 정체성이 자기 정체성에 앞서고, 협력이 자율성에 앞선다.우리는 다양한 흐름에 휩쓸리지만, 우리를 우리로 만들어주는 존재는 바로 함께 헤엄치는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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