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2 은행 가니 소진공 가라하고... 신용등급 기준 달라 '뺑뺑이'

한줄 요약

소상공인들이 대출 방식이 복잡하고 신용등급의 산출기준이 달라서 대출에 어려움을 겪고있다.

모르는 용어

소상공인

• 상시 근로자 수가 10명 미만일 것

• 업종별 상시 근로자 수 등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준에 해당할 것

두가지 조건을 모두 갖춘자를 말한다.

질문

신용등급이 왜 기업이나 은행마다 차이가 날까?

-신용등급은 2가지로 나뉘어져있다.

(1) 기업신용등급

주식투자를 하시는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개인과 마찬가지로 기업도 기업신용등급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는 평가기관도 다르고 평가기준도 제법 차이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개인신용등급에선 부동산이나 현금자산이 신용도평가에 영향을 주지 않지만, 기업신용등급에선 아주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2) 내부등급

은행 등의 대형금융회사에서는 자체적으로 고객을 평가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서 이를 통해 책정된 것을 내부등급, 자체등급이라고 합니다. 무엇보다도 자기 회사와의 거래실적을 반영해서 예적금, 보험 등의 거래실적이 많으면 내부등급이 좋게 나오지만, 자기 계열사 외에 다른 금융사에는 그 정보가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 은행들을 방문해서 신용조회를 해보면 조회하는 곳마다 전혀 다른 등급을 듣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이렇기 떄문에 신용등급에 차이가 나는 것이다.

총평 

소상공인들의 대출확대로 많은 사람들이 대출을 하려고 하는데 시스템의 문제로 이렇게 대출을 하기가 힘든 것을 보니 참 안타깝다라는 생각을 했다. 신용등급 시스템이나 다른 정책들도 조금만 더 신경쓰면 좋을 것같다라는 생각을 했다.

출처 :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0/04/34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