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독서] <낯선 일상을 찾아, 틈만 나면 걸었다> 3일차
Karice
•읽은 도서: 낯선 일상을 찾아, 틈만 나면 걸었다 •장르: 여행 에세이 •오늘 읽은 페이지: 201~312p 어디를 여행하는가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건 누구와 여행을 하는가이다 언제나 내가 입버릇 처럼 하는 말이다. '어떤 버스를 탔는지 보다, 누구와 함께 버스를 탔는지가 더 중요하다.' 여행과 같은 이벤트는 얼마나 잘맞는 사람과 함께 하는지가 정말 중요하다. 돌이켜 보면, 나는 함께 여행갈 친구가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 여행에 대한 생각이 모락모락 올라왔다. 누군가는 반문한다. 여행은 여유있는 사람들만 갈 수 있는거라고. 하지만 나는 오히려 여행함으로써 여유가 생긴다고 믿는다. 여행을 떠나면 나는 여유를 배운다 여행은 여유를 배우는 것이다. 내가 이 책에서 배운 것이다. 여유가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