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란
by Karice
요즘 정말 바쁘게 살고 있다. 매일 4시반에 일어나서 10시반까지 공부, 자기계발만 한다. 하루를 끝낼때 마다 몸도 마음도 지친 것을 느낀다. 하지만 최선을 다해 하루를 보냈다는 것에 기분은 어느때 보다 좋다. 내가 하고 싶은 공부를 하고 만나고 싶은 사람을 만날 수 있고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있으니 행복하다고 생각한다. 매 순간순간을 생각해보면 너무나도 행복할 일들이 많아서 불행하다고 의심조차 하지 않는다. 최근에는 나를 숨기지 않고 남들에게 내가 어떤 사람이고 뭘하고 있는지 알리고 인정을 받으니 “어떻게 하면 나 혼자 성장하는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한다. 쉬고 싶을때는 쉬면서 자신을 돌아보고 내 감정에대해 더 생각할수록 이 세상의 해상도가 올라가는 느낌을 받는다.
얼마전 좀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더 넓은 세상을 보니 나보다 더 재능있고, 더 노력을 하는 사람들이 눈에 들어왔다. 그러면서 내가 부족한 점들이 보여서 지금 보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런 열등감때문에 무리하면서 까지 노력한 적도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남들의 속도를 신경쓰거나 비교하지 않고 나만의 속도로 최선을 다해 살아가면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후회없이 살면 되는 것이다. 이 생각을 하기까지 주변의 도움이 정말 컸다. 내가 나를 부정해도 내가 할 수 있을거라고 믿고 인정해준 주변사람들의 소중함을 다시 느꼈다. 그러면서 내곁에 있는 소중한 사람들이 언제까지나 함께 할 수 없고, 지금 이 순간이 소중하다는 것이 생각났다. 지금 나는 이 순간이 너무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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