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마지막 순간에서]4장 의사소통
by Karice우리가 죽을거라는 사실을 어떻게 받아들일 수 있겠는가 그건 불가능 하다.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는 일을 어떻게 준비 할 수 있겠는가?
때로는 도저히 감당할 수도, 이해 할 수 도 없는 상황이 있는 것이다.
-죽어가는 사람은 아무말, 하고 싶은말을 다해도 된다. 이후의 조언은 방문자, 동반자, 조력자에게 하는 것이다. 우리는 엉뚱하게 반응하지 않도록 감정적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아 두어야 한다.
죽어가는 사람을 돌볼때 에너지의 절반은 경청할때 써라
차분하게 임하라, 함부로 판단하지마라, 반보하라.
죽어가는 사람과 함께하는 사람은 '보호자' 이자 '문지기'이다.
일상생활에서 놓칠 수 있는 온갖 일들의 옹호자요, 죽어가는 사람의 요구를 들어줄 수호자이다. 방문자들을 문까지 안내해주는 문지기이다.
뭐든 물어보고 허락을 구해야한다. 함부로 판단하고 독단적으로 결정하지 않도록 주의하라.
죽어가는 사람을 상대할 때는 늘 솔직해야한다. 환자는 물론이요 당신 자신에게도 말이다. 당신 자신에게 솔직해야 당신이 진심으로 줄 수 있는 것을 기꺼이 제공할 수 있다. 아픈사람에게 부담주지 않는 선에서 당신의 감정 상태를 솔직하게 드러내라 당신의 한게를 알아야한다. 찾을 수 없을땐 잠시 벗어나 있어야한다.
대화주제가 마은에 들지 않든다고 '그런 얘긴 하지마, 그냥 기분 좋은 얘기나 하자'라는 식으로 대응하지 마라. 우리는 자신을 방어 하고 싶을때 흔히 현실을 부정한다.
부정한다고 현실이 달라지지 않는 데도 말이다.
죽어가는 사람은 안그래도 자신의 상황을 부정하고 싶어하며 마음을 가라앉히고 현실을 직시 하기까지 힘든 과정을 거쳐야 한다.
그러니 그들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장소로 그들을 끌고 가지마라. 그들이 현재 있는 장소에서 만나야한다. 성급하게 부정하지 말고 당사자의 말을 충분히 듣고 깊이 생각한뒤 반응하도록 하라. 진심으로 사랑한다면, 당사자가 부정하고 싶을때까지 부정하도록 놔둬야한다. 요청 받기전에 함부로 조언하지 마라,. 환자가 당신에게 조언을 구하면, 친절하고 솔직하게 조언하되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다는 여지를 남겨야한다.
당신 자신의 편견에 주의하라.
곁에서 지켜보는게 견디기 힘들다고 절대로 불평하지 마라.
그들은 매 순간 죽어라 노력하고 있다.
당신도 그래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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