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va의 인생기록소

DAY 22. 당신이 가장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리더의 모습은 무엇인가요?

by Karice
반응형

 

예전부터 여러 곳에서 '롤모델을 정해라', '멘토를 찾아라'라는 말을 듣고 나서부터 나는 어떤 모습이 되고 싶은지 생각해보았다.

스티브 잡스, 워렌 버핏, 빌 게이츠 정말 여러 대단한 사람이 생각났지만, 정작 '나는 이런 사람이 되고 싶어'라고 할만한 사람이 단 한명도 생각나지 않았다.

여러 성공한 사람들의 좋은 점을 많이 흡수해서, 온전히 "나 다운" 사람이 되고 싶었다.

그래서 롤모델은 딱히 연연하지 않았고, 어떻게하면 나답게 살수 있을지 더욱 고민했던 것 같다.

 

나의 인생 모토중 하나는 "배울점이 없는 사람은 없다"이다.

누구에게나 조그만한  습관이나, 좋은점 하나정도는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예전에는 다양한 사람들을 아무나 만났고 그 경험을 통해 배우려고 했다.

하지만 이젠 내 시간이 유한한 것을 깨닫고 점점 더 배울점이 많은 사람을 찾으려고 하고, 함께 하려고 한다.

이런 시각으로 살펴보니, 엄청 성공한 사람이 아니여도, 주변에서 멘토, 롤모델로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이 여러명 보였다.

내가 가고 싶은 길을 몇 발자국 먼저 걸은 사람들이 정말 많이 있었다.

내가 아무리 고민을 많이 하고 열심히 살았다고 해도 인생의 선배님들에게서는 늘 배울점이 있었다.

그분들은 내가 고민 했던 것을 먼저 고민하고, 자신만의 답을 찾은 사람이였다.

 

비유를 하자면, 같은 북극성을 바라보고 같은 방향으로 가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같은 길을 걷고 있는 사람, 내 뒤에 오고 있는 사람, 나보다 먼저 길을 걷고 있는 사람과 대화하는 건 정말 즐겁다. 

에너지가 충전되고 함께 인생이라는 모험을 하는 동료를 얻은 기분이다.

 

나보다 앞서 이 길을 걷고 있는 모두가 나의 롤모델이자 멘토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너무 멀리 있는 존재 (ex) 빌게이츠)의 이야기는 잘 모른다.

오히려 주변의 나보다 앞선 길을 걷는 사람에게 조언을 구하고, 함께 있기만해도 훨씬 현실적으로 도움되는 것 같다.

 

PS. 한달어스에서도 1~2명의 멘토를 찾은 것 같아서 요즘 기분이 좋다. ♪(^∇^*)


Q1. 당신이 가장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리더의 모습은 무엇인가요?

A1. 이해력, 능력, 상황판단력,통솔력이 뛰어난 사람

 

Q2. 그런 사람을 위해 일한 적이 있나요?

A2. 없음 X

 

Q3. 그 사람의 어떤 면을 닮고 싶은가요?

 

A3.

  • 다양한 경험을 통해 얻은 상황판단력
  •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리더십
  • 더 좋은 세상을 만드려고 하는 선한 마음

 

Q4. 그의 자질 중 당신이 이미 가지고 있는 자질은 무엇인가요?

A4. 아직 당당하게 가지고 있다라고 생각되는 것은 없음

 

Q5. 결국, 당신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요?

 

A5.

이 문장이 오늘의 핵심인 것 같다.

예전부터 말하던 나의 꿈, 나 다움에 대한 모든 것을 꿰뚫는 질문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교육을 통해 사람들이 좀 더 올바른 시각으로,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게 도와주는 사람(=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1. 실패를 경험한 사람에게 쌓아가는 과정이란 것을 알게하고, 패함에서 긍정적인 배울점을 얻게 도와주는 사람

 

2. 자신이 열정과 야망이 있지만, 현실적인 한계에 부딪혀서 자신의 꿈을 펼치지 못하는 사람을 도와주는 사람

 

3. 자신이 정한 목적지를 향해 나아가는 사람에게 날개를 달아줄 수 있는 사람

 

인 것 같다.

 

이런 사람이 되려면 내가 많고 다양한 경험, 도전을 해보면서 많은 상황에서 공감할 수 있어야 되고, 그 사람들보다 더 많은 고민, 고통의 시간을 겪으며, 더 나은 사람임을 증명해야한다고 생각한다.

 

나의 북극성을 향해 나아가면서 함께하는 사람들과 같이 성장하면서, 재미있고 행복하게 살면서 세상에 자유의 의미를 알려주는 것이 "나 다움"이라고 생각한다.

 

멈춰있는 등대가 되기 보다는, 앞에서 밝은 빛을 비춰주면서 나와 비슷한 "나 다움"을 가진 뒤에 오는 배들에게 어두운 밤을 조금이라도 밝혀주는 배가 되고 싶다.

어떻게 나답게 살 것인가 295pg

반응형

블로그의 정보

Lyva의 인생기록소

Karice

활동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