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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 패러독스의 시초 SF의 걸작 [여름으로 가는문]

by Kar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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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

저자 로버트 A. 하인라인
기간 2021.08.20 ~ 2021.08.22 (3일)
출판사 & 발행년도 아작 & 1957
키워드 시간여행
분야 SF 소설
만족도
페이지 328pg

 

읽게된 이유 : 

주변 지인중에 독서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최근 로버트 하인라인 작가의 소설이 재미있어서 계속 읽고 있다고 했다. 그리고는, 이 책을 추천해주길래, 오랜만에 머리식힐겸 소설을 읽게 되었다.

 

줄거리 & 작가 의도 : 

시간여행 패러독스 , 냉동수면, 만능 로봇 등의 SF느낌과 탄탄한 전개가 눈에띈다.

 

수고양이 피트를 기르는 천재 공학자 댄은 가사 노동으로부터 여성을 해방시킬 '가사도우미 로봇'을 개발한다. 집안일을 도와주는 로봇 개발이 획기적인 사업임을 감지한 댄의 약혼녀 벨과 사업 동료 마일즈는 댄을 회사에서 쫓아내고 사업체와 이익을 독차지하려는 사기극을 꾸민다. 댄은 그들에게 배신당하고 고양이 피트와 헤어진 채 30년 동안 냉동 수면에 빠지게 되는데......

 

느낀점 : 

책의 내용은 적당한 클리셰에, 적당한 스토리라인 이였던 것 같다. 하지만 놀라운게, 이 책이 타임 패러독스의 시초급이라는 것이고, 1950년쯤에 13일만에 이 책을 썼다는게 더 놀라웠다. 지금에서야 많은 책들이 나왔지만, 그때 당시 생각하면 엄청난 스토리와 반전이 아니였을까?

그 생각 외에는 특별한 점은 없었다. 읽기도 쉬웠고, 등장인물도 별로 안나오고 소재도 신선해서 킬링타임용으로 정말 좋다고 생각한다.

 

총평 : 

마지막 소설을 읽은지 거의 2년가까이 되었다. 내 기준으로 소설은 그냥 재미용 독서일 뿐이고, 그 시간에 자기계발서나 다른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책을 읽는게 더 좋아보였다. 특히 SF소설은 내 상상력이 부족해서인지 몰라도, 스토리가 머릿속에서 잘 그려지지 않아서 더 안읽은 것 같다.

오랜만에 읽은 소설은 나쁘지 않았다. 최근 너무 어려운 책들만 읽고 있었는데, 리프레쉬를 해주는 느낌이였다. 다른 사람에게 추천까지는 못할 것 같고, 그냥 실패하지 않는 책 정도로 기억되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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