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어스 서포터즈 후기 (16, 17기)
by Karice
올해 가장 잘한 일 중 하나를 꼽으라면, 한달어스를 알게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독서모임에서 알게된 지인 2명이 한달어스를 추천해주었고, 나는 15기 한달 자기발견을 선택했다.
말 그대로 한달동안 매일 주어지는 질문들에 대답하고 정리를 하면서 자기발견을 하는 것이었다.
나에겐 자기발견도 중요했지만, 함께하는 동료들에게 관심이 더 많았다.
프로그램에 심도깊은 질문이 많아서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왔고,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
동료들의 인생을 조금씩 알아가면서 내적 친밀감도 생기고, 읽고 생각난 것과 멋진점을 열심히 댓글로 썼다.
누가 시켜서 한 것도 아니고, 함께하는 동료들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오래 함께 하고 싶었다.
그리고 다들 착하고 좋은 분들이라 카톡방에서도 매일 서로 칭찬하고 재미있는 대화가 많았다.
그래서 그런지 1달이 지나고, 프로그램이 끝나면서 헤어질떄 꽤나 아쉬웠다.
그 후 16기에는 어떤 프로그램을 할까 고민중일때 한달어스에서 연락이 왔다.
프로그램마다 방장을 도와서 동료들이 계속해서 도전할 수 있게 도와주는 서포터즈를 해보겠냐고 제안했다.
내가 잘할 수 있을까? 라는 고민을 할 것도 없이 바로 수락하고 16기부터 서포터즈가 되었다.
'처음에는 나빼고 다들 아는 사이여서, 조금 끼기 힘들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전에 친해졌다.
사소한 이야기부터, 진지한 이야기, 연애 이야기 등 다양한 이야기를 하고 함께 성장하였다.
물론 각자 프로그램의 서포팅도 열심히 하였고, 무사히 16기, 17기를 마쳤다.
한달어스 3개 기수, 서포터즈 2개 기수를 끝낸 소감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1. 자기계발에 진심인 사람들과 교류하고, 소통하면서 생각의 다양성에 대해 배웠다.
2. 함께하는 동료가 꾸준히 할 수 있게 도와주고, 결국 해냈을때의 간접기쁨을 알게되었다. ( 페이스메이커의 마음이 아닐까 )
3. 서포터즈 동료처럼 멋진 사람들과 함께하기 위해 더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4. 다양한 대화와 정보교류를 하면서, 서로의 고민에 진지하게 대답해주고 공감해주는 사람의 중요성을 알게되었다.
5. 좋은 것은 나눌수록 배가 되며, 함께 성장하는 동료들은 정말 소중하다는 것을 배웠다.
아마 내년에도 계속 한달어스를 할 것 같다. 한달어스에서 만난 모두 멋진 분들에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분들이었다. 좋은 동료들과 실천력을 높여주는 가이드까지 자기계발하기에는 정말 좋은 환경이라고 생각한다.
PS. 18기에는 스마트폰 감성사진 찍기를 할 예정
[ 18기 신청 마감 ] 12월 29일(수)
-단톡방초대 : 1월 6일(목)
-입학식 : 1월 10일(월)
-진행기간 :1월 11일(화) ~ 2월 9일(수)
-졸업식 : 2월 10일(목)
[ 신청방법 ] www.handal.us @handa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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