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수용소에서]비참한가? 그럼 이 책을 읽어보아라
by Karice읽기전 기대 :
예전에 이 책을 읽게된 계기는 누군가의 추천이 아니라 문득 세계에서 내노라하는 위인들이 추천하는 책이 뭐가 있을까 라고 생각해서 찾아볼때 이책이 1순위 였던 걸로 기억한다. 그래서 무작정 바로 사서 읽어보았다. 하지만 이 책은 자기계발 도서도 아니고 심리학 도서에 내용도 난해했고 이해하기 힘들었고 공감하기도 힘들었다. 그래도 좋다고 생각하고 2번, 3번 읽었다. 그리고 노트정리까지 했는데 생각보다 남는게 없어서 다시 책장으로 가게 되었다. 그리고 이번에 다시한번 이 책을 꺼내게 되었다. 과연 과거의 나와 생각이 얼마나 바뀌였는지. 아는만큼 보인다고 얼마나 성장했는지..
총평 :
정말 가벼운 책이 아니였다. 우리 본질의 자유의 정의를 관통하고 어떻게 해야할지를 알려주는 엄청난 책이였다. 로고테라피라는 심리학의 새로운 분야를 창시한 작가는 과거 나치의 수용소에서 살아나온 인물이다. 배경소개는 이정도로 하고 책 내용은 말이 많아질 것같아서 직접읽어보고 씹어보길 바란다. 나머지는 내 생각을 말하겠다.
이 책을 처음 읽었을때는 군대 상병때였다. 지금은 민간인으로써 사회에 나와있지만 다시 회상을 해보면 군대에 처음 입대할때 정말 모든게 싫었고 반항스러웠다. 정말 여기는 적응도 못할것 같고 너무 힘들었다. 그때 그 감정을 잊지 않으려고 노트에 써놓기 까지 했다. "이때의 감정을 절대 잊지 말자고" 그러나 결국 나는 적응했다. 이 책에서는 사람은 결국 적응하는 동물이라고 했다. 나보다 더 어려운 환경인 수용소에있을때도 그들은 결국 적응하고 자신만의 삶의 의지를 찾고 살아남았다. 이런 책을 읽으면 직접적으로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라는 말은 별로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사회환경이 바뀌기도 해서 예전 지식으로 남아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런 말은 거의 없고 먼저 자신의 수용소의 경험을 들려준다. 이런 이야니는 지금은 경험하지 못하는 것을 한 사람들에게 얻는 교훈을 우리가 책으로 얻길바라는 것이다. 그리고 절대 잊지말아야한다. 결국 얼마나 얻어가냐는 자신의 역량이란 것이다.
책임이 전제되지 않는 자유는 방종으로 전락할 위험을 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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