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0 외환,금융위기 겪은 5070개미... 폭락장서 철저히 우량주만 샀다.
by Karice한줄 요약
이번 코로나 폭락장에서 예전 폭락장과 다른 추세로 개인들이 우량주 중심으로 매수를 하면서 동학 개미 운동이라는 말까지 나왔다. 왜 이렇게 바뀐 것일까?
모르는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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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시가총액이 높다고 무조건 우량주인가?
-> 필자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대형주 : 시가총액이 크고 이름이 잘알려져있는 기업
우량주 : 환율이 오르고 원재료 가격이 올라서 가격을 높여도 어쩔 수 없이 살 수밖에 없는 제품, 가격을 적정 수준으로 인상해도 소비자가 반감을 갖지 않는 그런 제품을 만드는 기업
과연 이렇게 유입된 사람들이 길게보면 회복되는 기간을 기다릴 수 있을까?
->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힘들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전 폭락장의 빗대어 봐도 회복되는 시간은 꽤 걸릴 것이다.
총평
참 많은 생각이 든 기사였다. 시장에 신규 투자자가 늘었는 것은 정말 좋은 현상이지만, 몇가지 의문이 들었다.
"이렇게 투자한 사람들 중에 정말 기업을 분석하고 실적 예측을 한 사람들은 얼마나 될까?"
대부분은 유투브나 블로그에서 남들이 하는 말을 그냥 듣고 샀다고 추측한다.
필자의 이야기를 해보자면, 주식을 공부할때 절대 남들의 말만 듣고 투자하지 말라고 들었다. 남들이 추천하는 종목, 투자보고서는 참고만 할 뿐 직접 그 기업을 알아보고 공부해서 확신이 설때만 투자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그렇지 않으면 기업가치가 훼손되지도 않았는데 주가가 떨어진다고 공포에 매도하거나 조금의 손해에도 멘탈이 흔들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문득 예전에 들은 말이 생각났다.
"투자는 오로지 자신의 몫이다. 손해, 이익 모두 자신이 짊어져야할 몫이다."
필자는 이전의 폭락장을 한번도 겪어보지 못했지만, 이번에는 투자자들의 마인드가 예전과 다른 패러다임으로 가고있다는 것은 알고있다. 과연 이렇게 유입된 투자자들은 주식시장이 회복될때까지 버틸 수 있을까? 그건 앞으로 지켜봐야할 일인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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