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마지막 순간에서]3장 좋은 죽음
Karice
좋은 죽음을 규정하기 보다는 죽음을 둘러싼 실상을 제대로 들여다보는게 낫다. 아울러 임종과정을 어떻게 지원할지 논의 해보는게 낫다. 삶에서 죽음으로의 전환시점을 정확히 알수는 없다. 우리는 그저 선택할 수 밖에 없다. 죽음의 정의? -> 삶의 정의? -> 인간의 의미 죽음은 성공이냐 실패냐의 문제도 아니고 성취해야 할 대상도 아니다. 삶과 죽음은 소유물이 아니다. 죽음의 가치는 남들의 생각에 달려있지않다. 내죽음은 오로지 내 소관이며, 내 죽음의 가치는 내가 정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떤 죽음이 우리 삶과 어울릴까? 우리가 살기 위해 애썼던 방식을 살고 싶었던 방식을 죽음에도 반영할수 있을까? 막연히 좋은 죽음을 바라지 말고 적합한 죽음을 고민해보는게 낫지 않을까? 일반적으로 좋은 죽음이란 죽어가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