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도 알려주지 않는, 우리의 뇌세포이야기 [너무 놀라운 작은 뇌세포 이야기]
by Karice책소개 :
저자 | 토나 잭슨 니카자와 |
기간 | 2021.05.17 ~ 2021.05.20 |
출판사 & 발행년도 | 브론스테인 & 2021 |
키워드 | 뇌세포 이야기 |
분야 | 뇌과학 |
만족도 | ★★★☆☆ |
페이지 | 512pg |
읽게된 이유 :
읽게된 이유는 먼저 씽큐베이션 도서여서 책을 사서 읽게된것이 크다. 그리고 최근에 우리몸 건강에 관심이 많아졌는데 뇌에 관련된 내용은 잘 없어서 궁금했는데 좋은 기회가 와서 바로 읽게 되었고, 어떻게 뇌를 잘 활용하는지도 궁금하였다.
줄거리 & 작가 의도 :
전반적으로 우리 뇌의 뇌세포에 관하여 이야기하는데 키워드는 "미세아교세포"이다. 이 세포가 우리 뇌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어떤 영향을 미치며, 어떻게 잘 활용할지가 대부분의 내용이다. 다양한 뇌질환과 함께 어떻게 그것들을 극복하고, 어떤 뇌세포와 관련되어 있는지, 사례와 함께 잘 설명해준다.
&
환자들에게 도움 되는 지식을 발 빠르게 널리 알리는 것, 그뿐이다. 환자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데 알아야 할 것을 알게 함으로써 학계와 대중의 정보 격차를 최대한 줄이자는 것이다.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 :
뇌역시 일종의 면역장기라고 말한다. 그런 뇌를 지배하는 것은 바로 작디작은 "미세아교세포"다
느낀점 :
처음에는 매우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시작해서, 다양한 뇌세포들과 그것들을 어떻게 잘 활용할지에 관한 이야기를 기대했었다. 하지만, 다 읽고 나니 내가 생각했던 이야기와는 조금 다른 것들이 많았다. 일반인들을 위한 지식보다는 관련된 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나, 환자들이 알면 좋은 정보들이 더 많았던 것 같다.
하지만 그렇다고 별로인 책은 아니였다. 최신 의료계의 정보는 계속해서 변화하고 새로운 것들이 나오는데, 일반인들은 그 정보를 얻거나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그럴때마다 의료계 작가들의 이런 책 덕분에 새로운 지식과 우리가 어떻게 해야할지 잘 알려주는 이정표처럼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 뇌과학에 관련된 책을 처음 읽었는데, 새롭게 알게된 것들도 많았고, 우리가 평소에 어떻게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왜 받으면 안좋은지에 대한 과학적이야기나 일상에도 적용시킬 수 있는 것들이 많아서 좋았던 것 같다.
총평 & 변화할 점 :
뇌과학에 관련된 용어들을 비유와 함께 정말 알아듣기 쉽게 잘 정리했다. 또한, 미세아교세포라는 주제로 전반적인 내용과, 사례, 치료, 관리까지 매우 잘 설명을 한 것 같다. 처음 뇌과학을 접하는 사람들도 이해하기 쉽고, 실제로도 적용하기 쉬운 방법들이나, 알아두기만 해도 좋은 지식들이 여럿있다. 아직 비슷한 종류의 책을 많이 안읽어봐서 느낌은 잘 모르겠지만, 꽤나 흥미로운 주제를 잘 풀어낸 좋은 도서인 것 같다.
&
생각보다 실천을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지는 않지만 추려보자면,
1. 우리의 뇌질병에 관련된 지식을 남들에게 간단히 설명할 수있게 되었다.
2. 뇌에 관련된 질병이 어떤 방식으로 치료되는지 알고 누군가에게 말해줄 수 있게 되었다.
3. 미세아교세포의 존재를 알고, 왜 스트레스를 받으면 안되는지 알게 되었다.
좋은 글귀들 & 나의 의견 :
뇌 역시 일종의 면역장기라고 말한다. 그런 ㄴ뇌를 지배하는 것은 바로 작디작은 미세아교세포다.
건강한 미세아교세포는 필요해 보인다 싶으면 적재적소에 자양분을 분비한다.
백혈구가 우리 몸에서는 만능 방위군 여학을 하듯 미세아교세포도 대체로는 뇌를 보호하고 건강하게 만든다. 그런데 뇌에 있으면 안되는 것들(과잉분비된 스트레스 호르몬이라든지 바이러스, 유해화학성분, 알레르기 유발 물질 같은 것들)을 감지하면 미세아교세포가 종종 지나치게 엄격해진다. 한껏 날이 선 미세아교세포는 발에 채는 근처의 시냅스란 시냅스를 앞뒤 가리지 않고 쳐내고 만다.
만성 스트레스든 감염이든 유해 화학물질 노출이든 어떤 자극이 방아쇠를 당긴다. 그러면 신체 면역계가 주도하는 염증 반응에 불이 붙는다. 이런 몸 상태는 뇌 시냅스의 연결성을 떨어뜨리고, 곧 뇌에서도 염증 반응이 시작된다. 최종 결과롤 정신질환, 발달장애, 인지장애 등이 생기는 것이다.
당신이 우울하고 무기력하다고 느끼는 것은, 미세아교세포의 농간이다. 몸이 아플 때 미세아교 세포는 머릿속 염증을 불 지펴 생활전선에 뛰어들 의지를 싹 고갈시킨다.
학업 스트레스와 더불어 소셜미디어가 오늘날 우리 아이들에게 유년기 부정적 경험의최대 원천이라는 목소리가 높다.
TMS는 미쳐 날뒤며 시냅스를 먹어 치우던 미세아교세포를 재부팅해 진정시킬 것이다. 그렇게 올바른 메시지를 새로 할당받은 미세아교세포는 애초에 그랬어야 하는 대로 다시 뉴런 양육과 부양에 힘쓸 것이고 말이다.
어린 시절의 경험, 보호자와의 관계, 외상 사고가 한데 어우러져 개개인의 뇌 신경구조가 자리 잡아 가는 방향을 좌우한다는 것이다. 인간의 뇌와 감정반응 능력은 사람이 태어난 순간부터 바깥세상에서 쌓는 온갖 경험을 토대로 형성되고 발달 한다.
미세아교세포가 뇌의 통증감각경로를 부추기고 그 반응으로 뇌 쾌락 중추를 조절하는 도파민 등의 신경전달물질 분비가 억제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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