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va의 인생기록소

집중이 안되는 당신에게 필요한 집중력 훈련 [초집중]

by Kar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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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

저자 니르 이얄
기간 2021.07.03 ~ 2021.07.06 (4일)
출판사 & 발행년도 안드로메디안 & 2020
키워드 집중력
분야 자기계발
만족도
페이지 324pg

 

읽게된 이유 : 

얼마전에 동기부여 영상을 보는데, 지금 시대는 정보의 홍수로 인해 집중력 가뭄의 시대라고 했다. 그만큼 사람들이 집중을 잘 못하고, 제대로 효율적으로 살고 있지 않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나도 다를 것이 없다고 생각했고, 어떻게 하면 집중력 훈련 및 환경설정을 할 수 있을지 정보를 찾아보다가 이 책을 알게 되었고 바로 도서관에 가서 빌려보게 되었다.

 

줄거리 & 작가 의도 : 

목차

1부. 내부 계기를 정복한다.

2부. 본짓을 위한 시간을 확보한다.

3부. 외부 계기를 역해킹한다.

4부. 계약으로 딴짓을 방지한다.

5부. 초집중 직장을 만드는 법

6부. 아이를 초집중자로 키우는 법

7부. 초집중 관계를 형성하는 법

 

전반적으로 "어떻게 하면 초집중자가 될 수 있을까?"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우리가 딴짓하는 이유를 근본적으로 설명하고, 어떻게 본짓을 하는 시간을 확보하고, 딴짓을 하지 못하게 하고, 외부 계기를 통제하는지 설명해준다. 

 

&

 

책에서 소개하는 기법을 통해 이제부터 스스로 집중력을 관리하고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 무엇을 해야하는지 정확히 파악하는 것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 : 

의지력이 유한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은 자아고갈의 징후를 보이지 않았다.

 

느낀점 : 

현 시대에는 수많은 정보가 많다. 그리고 그 정보들 중에서 우리는 유의미한 정보들을 흡수하여 더 성장해야한다. 하지만, 어떤 정보가 좋은 정보인지, 어떻게 정보를 구별할지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는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우리의 집중력은 떨어지고 있다. 그래서 일상적인 일을 하는데도 방해요소가 너무 많아서, 사무실에서조차 집중을 못하는 경우도 많다. 그런 나에게 집중을 할 수 있는 환경, 집중할 수 있는 시간 확보, 집중을 하는 내부 계기등의 방법을 알려준 이 책은 정말 유용했다. 

 

우리가 왜 집중을 못하는지, 어떻게 하면 더 집중을 잘 하고 효율적이게 살 수 있는지 잘 정리한 책이다. 환경설정부터, 내면설정까지 다양한 관점에서 집중력에 대한 탐구가 눈에띈 좋은 책이였따.

 

총평 & 변화할 점 : 

요즘 거의 자기계발 책을 안 읽다가, 집중력에 관한 생각을 하다가 이 책이 떠올라서 바로 읽게 되었다. 솔직히 말하자면, 이런 책은 중요한 부분만 읽고, 나와 맞지 않는 사례를 소개하는 부분은 넘어가도 될 것 같다. 이 책도 후반부의 3분의 1정도가, 아이를 초집중자로 만드는 방법 등의 실제 사례를 통해 적용방식을 알려주는데, 나에게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다. 그렇기에 초반 부분의 책의 정수가 담겨있는 부분만 핵심적으로 읽고 정리해서 실천하는게 더 좋아보인다. 

그리고 집중력에 관한 책은 여러권 읽어봤지만, 이 책이 가장 정리가 잘 되어 있고 현실적인 방법들과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방식을 알려줘서 실제로 많이 실천하면서 도움이 되고 있다.

 

&

 

1. 내가 언제 딴짓을 하고, 그 원인이 어떤 것인지 생각해보기

2. 이메일, 휴대폰 등의 방해 요소들을 제한 하는 환경설정 방법

 


좋은 글귀들 & 나의 의견 : 

원하는 삶을 살려면 '바른'행동만 하면 되는 게 아니라 나를 탈선 시키는 '나쁜' 행동을 끊어야 한다.

 

정보의 풍요는 다른 것의 빈곤을 의미한다... 즉, 주의력 결핍이다.

 

초집중은 하기로 한 일을 하기 위해 분투하는 것이다.

 

딴짓은 목표 달성을 가로막는다. 본짓은 목표에 다가가게 한다.

 

우리가 쾌락을 좇는다고 생각할 때 실제로 우리를 움직이는 건 갈망의 고통에서 해방되고자 하는 욕구이다.

쉽게 말해 불편을 해소하고 싶은 욕구가 모든 행동의 근본 원인이고 나머지는 근접 원인에 불과하다.

 

근본 원인을 파헤치지 않으면 자기가 만든 비극 속에서 무력한 피해자로 전락할 뿐이다.

 

우리가 딴 짓을 하는 이유도 마찬가지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은 근접 원인일 뿐 근본 원인은 다른데 숨어 있다. 텔레비전, SNS 비디오 게임을 탓하지만 그건 모두 딴짓의 근접 원인에 불과하다.

 

딴짓이 불건전한 현실도피라는 사실은 대부분의 사람이 인정하지 않으려고 하는 불편한 진실이다.

 

딴짓을 다스리는 길은 불편을 다스리는 법을 터득하는 것밖에 없다.

 

만족감이 오래가지 못하게 하는 심리적 요인 네가지가 있다.

  1. 권태 - 심심함
  2. 부정 편향 - 부정적인 사건이 중립적이거나 긍정적인 사건 보다 큰 현저성을 띠면서 더 강력하게 관심을 요구하는 현상
  3. 반추 - 나쁜 경험을 자꾸 곱씹는 것
  4. 쾌락적응

 

인류의 진보와 과오는 모두 '불만'에서 시작된다. 그 힘을 이용하려면 행복이 정상적인 상태라는 잘못된 생각을 버려야 한다. 불만이야말로 정상적인 상태다. 어렵겠지만 이렇게 생각을 바꾸면 엄청난 해방감이 몰려온다. 이를 수용하면 마음이 만드는 함정을 피할 여지가 생긴다.

 

욕망을 거부하려 들면 도리어 욕망을 되새기다가 결국 항복하는 악순환에 빠지고 이로 인해 원치 않는 행동을 저지르기 쉽다.

 

1.내부계기

충동을 꺾으려 들지 말고 제멋대로 들어오는 생각을 다스리는 방법 4단계

 

1단계 : 딴짓에 선행하는 불편에 초점을 맞춰 내부 계기를 파악한다.

2단계 : 계기를 기록한다.

3단계 : 감각을 탐색한다.

4단계 : 넘이점을 인식한다. -일상에서 이것이 저것으로 전환되는 순간 . '10분원칙' 하고 싶어도 딱 10분만 기다리기.

 

2.과업

재미란 "익숙한 상황을 의도적으로 새로운 방식으로 처리했을 때 생기는 결과"다. 그러므로 과업 자체에 집중해야한다. 고통에서 달아나려고 하거나 보상을 이용해 동기를 유발하려고 할 게 아니라 익숙한 일에서 이전에 보지 못했던 도전 과제를 찾을 수 있을 만큼 주의를 깊이 기울여야 한다.

 

재미란 무언가에서 남들이 못 보는 가변성을 찾는 것이다. 따분함과 단조로움을 돌파해 숨어 있는 아름다움을 찾는 것이다.

 

어떤 일이 됐든 자발성과 참신성이 더해지면 재밌어진다.

 

3.기질

의지력이 유한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은 자아고갈의 징후를 보이지 않았다.

기쁨이나 분노가 고갈되지 않는 것처럼 의지력도 고갈되지 않고 단지 우리가 어떤 일을 겪고 어떤 느낌을 받는냐에 따라 그 강도가 달라질 뿐이다.

 

자기자신에게 하는 말은 굉장히 중요하다. 일이 뜻대로 되지 않아도 내가 모자라서 실패했다고 자책할 게 아니라 다정한 말로 자신을 위로해야 한다.

 

중요한 건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면서도 자책감이란 독소는 빨아들이지 않는 것이다.

더 나은 사람이 되려면 연습이 필요하고 연습은 때때로 힘겨울 수 있다.

 

당신이 진짜로 약해지는 건 자신이 약하다고 믿을 때 뿐이다.

 

계획을 세울때, '무엇'을 해야하는지가 아니라 '왜' 해야 하는지에서 출발해야한다. 그러려면 먼저 자신의 가치관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가치관은 길잡이별, 즉 살면서 중요한 선택을 할 때 참고하는 고정된 점이다.

 

어떤 행동을 딴짓이라고 부르려면 먼저 그게 자신을 무엇에서 멀어지게 하는지 알아야만 한다.

 

3대 인생영역으로 "나", "관계", "일"이 있다.

 

먼저 우리는 나를 위한 일정을 우선적으로 짜야한다.

우리가 어쩔 수 있는 건 어떤 일에 투입하는 시간뿐이다. 산출물 때문에 걱정하지 마라

 

다음은 관계에 관한 일정이다.

우리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들이 찌꺼기 시간에 만족하게 해서는 안 된다. 우리가 가치관을 실천하고 자신의 몫을 다하기 위한 시간을 확보하면 모두에게 이롭다.

 

마지막으로 일을 위한 시간 확보이다.

어떻게 시간을 쓸지 정하고 중요한 사람과 일정을 공유하고 조율하면 중요한 일은 하고 중요하지 않은 일은 무시할 수 있다. 각종 시시한 일에서 해방돼 낭비해서는 안 되는 귀한 시간을 다시 확보할 수 있다.

 


다양한 역해킹

-인적 방해 역해킹 : 자신이 집중하고 있는 시간에는 방해하지 말아달라는 표시를 하자

-이메일 역해킹 : 이메일 보는 시간을 정해두고, 재확인을 하지 않도록 태그를 설정해두자.

-회의 역해킹 : 회의는 해야될 일만 딱 하고 바로 흩어져야 한다. 아무도 딴짓을 하지 못하게 하고, 징중 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야 한다.

-스마트폰 역해킹 : 안쓰는 어플 삭제, 시간을 정해서 휴대폰 사용하기, 딴짓 앱들을 안보이는 곳에 정리하기

-바탕화면 역해킹 : 알림을 모두 끄고, 바탕화면을 깔끔하게 정리하기

-온라인 글 역해킹 : 온라인 글에서는 딴짓을 유발할 계기가 많다. 그래서 읽을 거리들을 모아두고 나중에 시간을 정하고 보자

-피드 역해킹 : 피드를 지우는 툴들을 사용하자.


1부에서 배운 대로 우리를 딴짓으로 몰고가는 내부 계기를 근본적으로 처리하지 못하면 사전 조치는 어짜피 실패한다. 2부에서 배운 대로 본짓을 위한 시간을 만들지 않으면 역시 사전 조치는 무용지물이 된다. 그리고 3장의 내용처럼 우리를 지원하지 않는 외부 계기를 제거하지 않으면 사전조치를 서봤자 통하지 않는다. 사전조치는 딴짓의 공격을 막는 최종 방어선이다.

 

노력계약 : 포레스트 앱과 같이 딴짓 유발원을 원천봉쇄하는 방법

가격계약 : 자신의 결심에 돈을 걸어둔다. 손실 회피의 힘을 사용하여, 돈이 걸리게 하자.

정체성 계약 : '나는 어떤 사람인지?' 다시 생각하고, 정체성을 바꾼다. 우리는 정체성과 행동을 일치시키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직장에서 진짜로 우울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큰 요인 2가지

  1. 업무 중압감 : 직원이 충족해야 할 기대치는 높은데 결과에 대한 지배력은 약한 환경에서 발생한다.
  2. 노력 보상 불균형 : 열심히 일해도 급여가 인상되거나 인정받는 것 같은 보상이 별로 따르지 않는 경우

오프라인과 달리 온라인에서는 아이들이 굉장한 자유를 누린다. 자율적으로 결정을 내리고 창의적인 문제 해결 전략을 실험할 수 있다.

 

아이들은 학교에서 재미도 가치도, 발전 가능성도 못 느끼는 활동에 시간을 쏟는 현실에서 "밤이면 유능성을 강하게 느낄 수 있는 활동에 빠져드는 건 당연한 현상"이다.

 

우리는 자녀의 문제를 전부 해결해줄 수 없고 그러려고 해서도 안 된다. 하지만 심리적 욕구라는 측면에서 아이가 어떤 고민을 하고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더 깊이 이해하려고 노력할 수 는 있다. 일단 기술 남용의 진짜 원인이 뭔지 알아야 아이가 딴짓으로 불편에서 도피하려고 하지 않고 꿋꿋이 버티는 힘을 기를 수 있다.

 

자율적으로 시간을 관리할 수 있는 권한은 아이에게 큰 선물이다. 가끔 실패할 때도 있겠지만 실패도 학습 과정이다.

 

아이가 스스로 행동을 점검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초집중자가 되기 위한 역량을 기를 수 있고 그러면 부모가 없어도 초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다.

 

딴짓은 가장 친밀한 관계에도 타격을 입힐 수 있고 우리는 세상의 모든 사람과 연결되는 대가로 바로 옆에 있는 사람과 단절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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