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마지막 순간에서]1장 위험한 상황

위태로운 아름다움, 죽음은 결코 피할수 없다

우리는 사라지기 때문에 아름답고 영원할 수 없어 고귀하다.

그런데 우리는 이사실을 늘 잊고산다 아니 애써 무시하고 산다.

비영속성이 고통과 즐거움의 핵심이다

우리는 죽음을 그저 남의 일인양 떠든다

죽음이 그야말로 아주 먼 일처럼 느껴질 때에만 죽음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책은 당신 자신의 죽음은 물론이요 당신과 가까운 사람들의 죽음을 준비하기 위한 책이다. 

우리가 죽음을, 우리 자신의 죽음을 고려할 수 있다면, 다시 말해 우리가 죽는다는 사실에 익숙해 질 수 있다면 임종의 순간은 단 몇분으로 족하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살아가는 동안 습관을 형성하고 경험을 통해 배우고 약점과 강점을 파악하면서 자신의 미래를 가꿔나간다

죽음의 순간에 우리가 맞이하게 될 사람, 즉 미래의 나를 완성하고 있는 것이다.

죽음 자체에 당시의 죽음과 타인의 죽음에 좀더 편해지고 싶다면, 그 근처에서 시간을 보내야 한다.

이 안내서를 읽고죽음이란 여행의 지도를 따라가면서 다음에 무슨 일이 벌어 질지 엿볼 수 있는 곳을 찾아보라.

이책은, 오로지 죽음을 대비할 수 있는 방법을 다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