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va의 인생기록소

DAY 27. 최근 가장 고민하는 것

by Kar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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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쉬어가는 날인만큼 최근에 가장 고민하고 있는 점을 적어보려고 한다.

 

"음악은 나라가 허락한 유일한 마약"이라는 말이 있듯이, 나에게도 음악은 정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코딩할때도, 운동할때도, 샤워할때도 계속 노래를 틀면서 사는 나에게 음악은 정말 중요하다.

그 사람이 듣는 음악의 느낌을 알면, 그 사람의 취향이나 기분을 조금이라도 엿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매달 회고록에 그 달에 가장 많이 들었던 노래를 기록해놓는다.

언젠가 회고록을 다시볼때 그때는 어떤 기분으로 살고 있었는지 알수있도록 말이다.

 

그런데 최근에는 뭔가... 마음에 꽃히는 그런 노래가 없다.

그래서 주변 친구들에게도 노래추천을 받기도 하고, 처음듣는 장르도 도전해봤다.

J-POP, K-POP, Rock, Classic, Pop, 잔잔한 발라드, 신나는 노래 모두 들어봤는데, 지금 내기분을 풀어줄 그런 노래를 찾지 못했다.

 

그래서 최근에는 유튜브에 남들이 만들어 놓은 플리를 보고 있다.

남들의 플리는 재래시장처럼 여러 좋은 노래가 있고, 내가 그 중에서 여러개를 들어보고 고를 수 있는 것 같아서 좋다.

그러면서 내가 "사극풍"노래를 정말 좋아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항상 들을 노래가 없고, 뭐를 들어야 될지 잘 모를때는 사극풍 노래를 듣고 있었다.

웃긴이야기지만, 드라마를 잘 안봐서 사극을 본지 15년이 넘은 것 같다 ㅎㅅㅎ.

 

누군가가 나의 마음을 울릴 그런 노래 한개를 선물해준다면 그것만큼 기쁜일이 없지 않을까?

 

급하게 마무리된 것 같지만, 최근 듣는 노래 플리를 공유하면서 글을 마치겠다. 아디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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