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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아웃] 지원의 세포들

by Kar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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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인사이드 아웃이 좀 유명한 애니메이션 영화이고 감정에 관한 것이란 것도 알고 보았다. 네이버 웹툰중에 "유미의 세포들"이 비슷한 주제로 연재중이고 예전에 많이 보았다. 감정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우리몸을 구성하고 그 결과로 우리가 행동하고 감정을 느끼는 것이였다. 그래서 솔직히 대충 전체적인 스토리는 예상이 되었다. 여러 감정들이 "본부"라는 곳에서 감정을 컨트롤하고 기억을 만들어내는 것까지 생각보다 더 잘표현하고 신선한 방식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행복과 슬픔이 "본부"에서 불의의 사고로 나가게 되고 다시 돌아가면서 나머지 감정들이 주인공을 컨트롤하게된다. 결국 주인공은 행복, 슬픔이 없어지고 점점 그녀가 쌓아온 모든 것이 붕괴될때 결국 행복,슬픔이 돌아와서 모든 것을 원래대로 되돌린다. 그 과정에서 행복은 슬픔이 주인공을 무조건적으로 불행하게 만든다고 생각했는데 그 생각이 틀렸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런 사소하지만 중요한 의미를 남겨주는 것같다. 러닝타임은 1시간 30분으로 적당하고 귀여운 캐릭터들로 내 생각들도 잠시 다시 떠올려보는 좋은 기회였다.

 

주관적인 평가 :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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