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의 품격 (회독X)
by Karice
회독의 의미
조언형 - 정리해서 필요한 내용들만 블로그에 올리고 책을 다시 읽을 필요는 없음.
총평
-말은 정말 중요하다. 말에서 시작해서 말로 끝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이다. 우리는 너무 익숙해진 말의 사용법으로 인해 남을 상처주거나 무기로 쓰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은 어떻게 하면 말을 잘 쓰고 우리가 어떤 말을 써야하는지, 어떤 대화법을 해야하는지 잘 알려준다. 종합하자면 남들말을 경청하고 잘 들어주며 항상 역지사지를 생각하자 이다
좋은 글귀
인간의 고질적인 외로움을 달래주거나 그 농도를 연하게 만드는 것은 결국 타인의 손길과 언어가 아닐까
내가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에 품격이 드러난다.
나만의 체취, 내가 지닌 고유한 인향은 분명 내가 구사하는 말에서 뿜어져 나온다.
당신의 입이 아닌 귀를 내어 주면서 상대의 마음을 얻었으면 한다.
삶의 지혜는 종종 듣는 데서 비로되고 삶의 후회는 대개 말하는 데서 비롯된다.
당신의 입이 아니라 어쩌면 당신의 귀를 원하는지도 모른다.
갈등과 다툼질 앞에서 서로 이해하지 못할수도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받아들일 때, 그 사실을 업신여기지 않을 때 오해의 가능성은 줄어든다.
중요한 것은 말을 잘하는 게 아니라, 적절한 때에 말을 거두고 진심을 나눌 수 있느냐 하는 것이 아닐까
말이라는 악기를 아름답게 연주하지 않고 오로지 뾰족한 무기로만 사용하는 것은 아닌지를..
역지사지를 실천하려면 내가 서 있는 곳에서 잠시 벗어나 상대방이 처한 공간과 시간 속으로 걸어 들어가서 조금 다른 시선으로 문제를 바라봐야 한다. 기존의 관점을 내던져 관점 전환을 시도해야한다.
요리(말)와 애써 뿌린 양념(행동)의 궁합이 잘 들어 맞는지, 음식 맛을 훼손하고 있지는 않은지..
소중한 사람과 나눈 대화를 차분히 복기하고 자신의 말이 그려낸 궤적을 틈틈이 점검 하기
낮선 사람과 말을 섞고 관계를 맺는 단계에서 우리는 매번 스몰 토크라는 징검다리를 놓아야한다.
인생과 관계는, 만드는 것이 아니라 쌓는 것이다.
지는 법을 아는 사람이야말로 책임을 지는 사람이다.
말 자체는 차갑더라도, 말하는 순간 가슴의 온도만큼은 따뜻해야 한다.
현재를 살면서 틈틈이 과거라는 거울을 들여다봐야하고, 때로는 과거라는 사슬에 묶여 미래로 나아가지 못하는 건 아닌지도 돌아봐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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