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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친구의 친구

by Kar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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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

저자 데이비드 버커스
기간 2021.02.10 ~ 2021.02.14
출판사 & 발행년도 한국경제신문 & 2019
키워드 약한 연결의 힘
분야 인간관계
만족도
페이지 356pg

 

읽게된 이유 : 

이 책은 예전에 추천받았다가 샀는데 그때 인간관계에 관한 고민을 할 때 였다. 그 이후로 까먹고 안 읽다가 최근 주변 사람들의 소중함을 깨닫고 책을 펼치게 되었다.

 

줄거리 & 작가 의도 : 

살면서 친하고 마음이 잘 맞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약한 연결관계의 사람들이 틀을깨는 생각이나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어떻게 하면 약한관계를 잘 이해하고 더 좋게 사용할 수 있을까

 

&

 

약한관계를 어떻게 하면 잘 활용하고 인간관계를 더 넓히고 활용할 수 있을까?

 

가장 인상 깊었던 구절 : 

인적 네트워크는 단순한 거래 관계가 아니며, 원래부터 그랬던 무언가도 아니다. 인적 네트워크는 완성된 무엇이 아니라 발달해가는 과정이다. 당신의 네트워크는 당신에게 영향을 주며, 따라서 당신도 네트워크에 영향을 주어야 한다. 당신의 네트워클르 신중하게 조정하는 것은, 즉 당신의 친구를 선택하고 또 친구의 친구가 누구인지 인식하는 것은 당신이 어떤 사람이 되는가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좋은 나쁘든 말이다.

 

총평 & 추천이유 : 

이 책은 나의 기존 생각과는 다른 책이여서 신선했다. 내 주변만 신경쓰고 잘 챙기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였다. 약한관계도 다른 사용법이 있었고 꼭 필요한 것이였다. 인간관계에 관한 새로운 관점으로 다가갈 수 있어서 좋았다

 

&

 

친구가 많거나 적거나 어떻게 더 인간관계를 넓히고 효율적으로 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을지 궁금한 분들께 추천

 


좋은 글귀들 & 나의 의견 : 

네트워킹, 즉 다른 사람들과 인맥을 밎고 강화하는 것이 직업적인 성공을 이루는 데 극히 중요하다.

 

당신 친구의 친구를 보라. 더 정확히 말해 당신이 이미 열결되어 있는 인맥 네트워크의 큰 그림을 바라보고, 그 것을 질적으로 향상시킬 방법을 배우는 것이 핵심이다.

 

그것이 바로 이 책의 주제다. 이 책은 단순히 네트워킹이 아니라 원리, 즉 네트워크가 실제로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다룬다.

 

이 책이 끝날 즈음이면 당신의 업무와 커리어를 훨씬 더 효과적으로 변화시킬 핵심 인맥을 만들고 강화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단순히 이 책의 조언을 좇아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둘러싼 인적 네트워크들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또 그것을 어떻게 작동시키는지를 알게 됨으로써 더욱 효과적으로 인맥을 관리 할 수 있길 희망한다.

 

편안함에는 대가가 따른다. 인적 네트워크 내에서 강한 유대고나계는 대부분 이미 연결되어 있따. 보통 너무나도 촘촘하게 집단화되어 있어서 한 사람이 알고 있는 정보는 그 집단 내의 모든 사람에게 알려지기 마련이다. 그에 반해 약한 유대관계는 줄곧 한 집단에서 다른 집단으로 다리를 만들며, 따라서 새로운 정보를 접할 수 있게 해준다. 물론 돕고자 하는 의지는 강한 유대를 가진 지인들이 더 강할 수 는 있겠지만, 연구는 약한 유대관계들이 제공하는 새로운 정보가 강한 유대 관계들이 가진 강한 의지보다 더 유용할 수도 있음을 보여준다.

 

휴면 사이의 인맥은 약한 유대관계의 인맥과 마찬가지로 새롭고 다르며 예상치 못한 식견을 풍부하게 가질 수 있다. 누군가와 연락이 끊겼다고 해서 그 사람이 세상에서 사라졌다는 뜻은 아니다 .오히려 그 휴면 인맥은 다른 사회적 집단들과 어울리며 새로운 경험을 하고 있다.

 

휴면 인맥은 새 인맥과 거의 똑같은 확률로 훌륭한 조언을 해줄 것이며, 이는 훨씬 더 효율적이다. 왜냐하면 오래된 인연을 재활성화하는 것이 백지상태에서 오나전히 새로운 관계를 만드는 것보다 훨씬 더 빠르기 때문이다.

 

옛지인들과 다시 연락하는 것은 당신 인맥의 큰 그림을 보게 해준다. 나아가 정말 얼마나 많은 잠재적 관계가 당신 가까이에 있는지도 보여준다. 달리 말해, 과거의 직장 동료들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큰 가칠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 구조적 빈틈을 메우는 사람들, 즉 '브로커'는 정보의 흐름ㅇ르 장악하게 되어 종국에는 인적 클러스터 내부에 있는 사람들보다 더 많은 힘을 갖게 된다. "구조적 빈틈을 메우는 사람들은 자신의 인맥을 통해 다양하고 가끔은 상반된 정보 및 그에 대한 해석을 접한다. 그리고 이는 좋은 아이디어를 구별할 수 있는 경쟁우위를 제공해준다"

 

사일로 현상이 너무 심화되면 오히려 개인과 조직에 해가 될 수 있다.

 

우리가 사일로에 끌리는 경향을 보이는 이유는 클러스터가 유익한 것이며 우리의 성장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너무 과도하게 클러스터화되어 버린 나머지, 구조적 빈틈을 활용할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또한 클러스터들 간의 중개자 역할을 목표로 한다고 해서 나 자신의 클러스터가 없는상태가 되어서는 안된다.

 

이를 요령껏 실천하여 성공시키기는 쉽지 않다. 많은 산업에서 '긴밀한 관계'와 '적당히 거리를 두는 관계'의 균형이 이미 결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만약 당신의 업계도 그렇다면, 아마도 당신만의 해법을고안해내야 할 것이다.

 

중요한 것은 단순히 네트워크를 가지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고 그 네트워크가 밀도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슈퍼 커넥터가 된다는 것이 당신이 네트워크에서 단지 가치를 뽑아낸다는 것만은 아니다. 기존 네트워크 안에서 새롭고 가치 있는 인맥을 창출하는 것이 슈퍼 커넥터가 되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인맥은 빈익빈 부익부이다.

 

네트워크의 세상에서는 반대성향이 서로를 끌어당지 않는다.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서로에게 끌린다. 이걸 호모필리 homophily(동류 선호성향)이라고 한다.

 

사람들은 편안함과 효율성이라는 두 가지 이유 때문에 자기 유사성 쪽으로 기울게 된다고 한다. 사람들은 자신과 비슷한 세계관을 가진 사람을 더 쉽게 신뢰하고, 그가 자신의 세계관에 도전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더욱 쉽게 편안함을 느낀다는 것이다. 또한 자신과 지슷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는 것은 훨씬 더 효율저기기도 하다. 왜냐하면 상호 간에 개념이나 비유, 용어들을 공통으로 인식하기 때문이다.

 

물론 편안함과 효율성도 중요하다. 하지만 이 중 한 가지 또는 두 가지 모두를 좇을 경우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거나 새로 제기된 이슈들에 대한 사고에 반론을 제기 할 가능성이 훨씬 더 낮은 관계가 되기 때문이다. 만약 자신이 속한 네트워크가 자신의 생각과 다르지 않다면, 사고의 폭을 넓히거나 자신의 사고방식에 의문을 제기하도록 자극을 받지 못할 것이다. 심지어 자기 유사성은 사람들이 굳이 피드백을 필요로 하지 않을 때 조차 긍정적인 피드백을 준다.

 

인적 네ㅐ트워크는 당연히 새로운 기회의 문을 열어줄 수 있는 잠재적인 인맥이라는 점에서 가치가 있지만, 자신에게 영향을 끼친다는 점에서도 가치를 지닌다. 

 

인적 네트워크는 주위 사람들을 움직여 당신이 인간관계 자본을 얻도록 도와주지만, 그 이상으로 주위 사람들이 당신에게 긍정적 또는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게 한다. 우리는 그 영향을 이제 겨우 이해하기 시작 했을 뿐이다. 당신은 단지 ' 당신의 친구들' 또는 '당신의 친구들의 친구들'에게만 영향을 받는 것이 아니다. 어떤 커리어를 선택했든 간에, 당신이 한 개인으로서 어떤 사람이 됐는가는 당신을 둘러싼 네트워크의 영향을 받은 것이다.

 

인적 네트워크는 단순한 거래 관계가 아니며, 원래부터 그랬던 무언가도 아니다. 인적 네트워크는 완성된 무엇이 아니라 발달해가는 과정이다. 당신의 네트워크는 당신에게 영향을 주며, 따라서 당신도 네트워크에 영향을 주어야 한다. 당신의 네트워클르 신중하게 조정하는 것은, 즉 당신의 친구를 선택하고 또 친구의 친구가 누구인지 인식하는 것은 당신이 어떤 사람이 되는가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좋은 나쁘든 말이다.

 

당신의 친구의 친구는 당신의 미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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