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5. 당신의 가치관에 영향을 미친 하나의 메시지는 무엇인가요?

 

이 질문을 듣고 바로 생각나는 책이 있었다. 내 인생의 변화의 시작을 열어준 책.

 

빅터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였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메시지이다. 이 메시지 말고도 책의 전체적인 모든 것이 나의 피와 살에 녹아들고, 바꾸었다.

 

그 진리란 인간에게 모든 것을 빼앗아 갈 수 있어도 단 한 가지, 마지막 남은 인간의 자유, 주어진 환경에서 자신의 태도를 결정하고 자기 자신의 길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유만은 빼앗아 갈 수 없다는 것이다.

사람이 왜 살아야할지 알게되면 어떠한 어려움도 견뎌낼 수 있다

 

키워드는 다음과 같았다.

 

"자유"와 "이유"

 

간단하게 책 내용을 소개해보자면, 작가가 나치의 수용소에서 끌려간 참혹한 현장과 자신의 마인드를 심리학으로 발전시켜 "로고테라피"라는 학파를 만들어낸 이야기이다.

 

자유 : 

자유가 없는 작가는, 자유의 소중함과 결국 모든 것을 끝내고 시작할 최종적 자유는 자신에게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힘든 순간에도 그것을 피해갈지, 맞서싸울지 정하는 것은 자신의 자유위에서 였다. 자유는 보이지도 않고, 느껴지지도 않는다. 생각해보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은 자유가 있기때문이다. 자유가 없다면 우리는 사랑, 봉사 어떤 것도 하지 못할 것이다. 모든 것은 자유위에서 존재하고, 나는 책을 읽고 내가 생각하는 궁극적 자유를 떠올리고 그 자유를 위해 내 인생을 바치겠다고 생각했다.

 

이유 : 

의미라고도 할 수 있다. "사람이 왜 살아야할지 알게되면 어떠한 어려움도 견뎌낼 수 있다" 이 문장을 읽고 나는 내가 왜 살아야할지 고민을 했다. 그냥 단순히 지금 힘든 시기를 버티고 견디면서 지나오는 것은 의미가 없었다. 그런 '막연한 희망'보다는 이러한 시련에도 불구하고 '내가 살아갈 이유'를 찾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그리고 마침내 내가 살아갈 이유를 찾게 된 순간, 나는 그 어떤 시련도 이겨낼 수 있게되었다. 포기하지 않는 꾸준함, 두려워도 할 수있다 생각하는 용기, 지치고 넘어져도 다시 일어날 의지를 갖게 되었다.

 

 

당신의 살아갈 이유"는 무엇인가? 그리고  더 높은 자유를 위해 어떤 것을 하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