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게, 나답게 사는 4가지 의미 [어떻게 나답게 살 것인가]
by Karice책소개 :
저자 | 에밀리 에스파하니 스미스 |
기간 | 2021.07.22 ~ 2021.07.27 (6일) |
출판사 & 발행년도 | RHK |
키워드 | 나다움, 행복 |
분야 | 자기발견 |
만족도 | ★★★★☆ |
페이지 | 295pg |
읽게된 이유 :
이번 달에 한달어스의 "30일 자기발견" 프로그램에서 정말 좋아보이는 내용을 소개해주었는데, 이 책에 있는 내용이였다. 또한 김미경TV에서도 이 책을 추천해주고, 유튜브 영상을 보고 바로 학교 도서관에서 빌려보게 되었다.
줄거리 & 작가 의도 :
서론 : 당신은 당신 자신으로 살고 있습니까?
Part 1. 나다움을 지키기 위해 무엇에 의지할 것인가?
- 1장 : 의미, 나다운 삶을 여는 열쇠
- 2장 : 내 곁에 있는 사람에게 집중하고 있는가? _ 유대감
- 3장 : 누구도 아닌 내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_ 목적
- 4장 : 내 인생이 정말 별로일까?_ 스토리텔링
- 5장 : 나를 뛰어넘는 기쁨을 누려보았는가?_ 초월
Part 2. 내 삶을 어떤 의미로 채울것인가?
- 6장 : 역겨을 넘어 더 단단해지는 힘
- 7장 : 더불어 의미를 세우는 일의 힘
맺음말 : 생의 마지막까지 나를 지켜내는 힘
&
의미의 원천이 무엇이며, 우리가 어떻게 그 원천을 이용해 삶의 깊이를 더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 그 과정에서 의미 있는 삶이 우리 자신, 학교, 일터, 크게는 우리 사회에 어떻게 이로운지 배울 수 있을 것이다.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 :
세상에 굴복하기보다는 열정을 가지고 똑바로 마주하고, 현재의 고통과 상실, 노력 속에서 스스로 의미를 만들어라
느낀점 :
지금 나는 행복한가? 라는 질문에 나는 주저없이 "행복하다"라고 대답할 수 있다.
하지만 그게 중요한게 아니였다.
행복한 삶을 사는 것보다 자신의 의미를 찾고 그 의미를 위해 사는 삶이 더 가치있고 좋은 삶이였다
행복하게 살아야된다는 나의 고정관념을 완전히 부숴버린 책이다.
어떻게 의미있게 살것인지 구체적으로 예시를 많이 들어주고, 납득할 수 있는 내용들이 많다.
그리고 단순히 자신의 의미만 찾는 것이 아니라, 어떤 의미로 채우고 어떤 좋은 의미들이 있는지, 허무주의 및 죽음에 대한 고찰까지 전범위하게 이야기한다.
행복에 관한 책은 많이 읽어봤지만, 이렇게 본질을 꿰뚫으며 영감을 준 건 이 책이 처음이였다.
뻔한 행복한 삶의 이야기를 자신만의 이야기로 풀어내면서 나는 머리를 한대 맞은 느낌을 받았다.
총평 & 변화할 점 :
책에는 이해를 돕기위한 설명 사례들이 많지만, 나는 솔직히 이런 많은 사례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물론 이해가 잘되면 좋긴하지만, 작가가 고민하고, 내린 결론을 몇개의 문장에 녹여서 그걸 생각하고 또 생각해서 나만의 방식으로 이해하는 걸 더 좋아한다.
하지만 이 책은 주제 및 내용이 너무 좋았다. 내가 계속 고민하고 있던 의미있는 삶( 나 답게 사는 삶)에 대한 통찰이 너무 좋았다.
지금 자신이 왜 살아야되는지 고민하거나, 너무 힘든 사람에게 이 책을 꼭꼭 추천하고 싶다.
&
1. 나의 인생의 의미를 찾을 수 있었다. ⭐⭐
좋은 글귀들 & 나의 의견 :
행복을 좇는 일이 실제로는 사람들을 불행하게 만든다.
행복한 삶과 의미 있는 삶은 다르다.
행복을 좇는 사람들은 '주는 사람'보다 '받는 사람'이 되고자 한다.
반대로 의미 있는 삶을 살면 '주는 사람'이 되기 쉬우며 자신과 관계 없는 일에 관여하고 기여한다.
의미 있는 삶은 행복한 삶보다 더 높은 차원의 걱정, 스트레스, 불안감을 동반한다.
의미와 행복은 상충할 수 있다.
하지만 의미 있는 일 역시 장래에 더 심오한 형태의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의미 있는 삶을 사는데 집중하는 사람들은 크든 작든 세상을 바꾼다. 숭고한 목표와 이상을 좇음으로써. 그들은 자기 힘으로 의미 있는 삶을 일궈냈다.
중간정리 : 행복한 삶을 살려고 하기보다는 의미있는 삶을 살자
어떻게 하면 우리도 그들처럼 살수 있을까?
우리를 살게 하는 힘은 소박하지만 매우 확실한, 작은 의미에서부터 온다.
우리는 우리가 왜 존재하고, 어떻게 존재하게 되었고, 또 무슨 목적으로 존재하는지 알고 싶어 하지만 세상은 침묵으로답한다. 이 갈망을 채우는 방법은 신, 종교, 또는 의미의 초월적 근원을 찾아 믿는 것이다.
자살은 무의미한 세상의 맹목적 힘에 굴복하는 것이다. 부조리에 무릎 꿇는 일이며 ,그렇게 함으로써 부조리는 더 악화된다.
허무주의의 담장 안에서도 의미를 찾고, 이 의미를 통해 허무주의를 극복 할 수 있다.
톨스토이는 무한성에서 의미를 찾았다면, 카뮈는 유한성, 매일의 일에서 의미를 찾는다.
세상에 굴복하기보다는 열정을 가지고 똑바로 마주하고, 현재의 고통과 상실, 노력 속에서 스스로 의미를 만들어라
중간 정리 : 힘들어도 현재의 고통과 상실의 노력 속에서 스스로 의미를 만들고 살아가라
Part 1. 삶을 지탱하는 네가지 기둥 :
- 유대감
- 목적
- 스토리텔링
- 초월
1. 유대감
어떤 관계나 집단에 속할 떄 생기는 유대감은 의미의 가장 중요한 원천이다.
유대감의 두가지 조건
- 상호 애정을 전제로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는 것
- 다른 사람과 자주 즐거운 상호작용을 맺는 것
비론 누군가에게 양질의 관계를 맺자고 강요할 수는 없다. 그러나 내가 먼저 그런 관게를 시작하거나 서로 주고받는 일은 가능하다.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마음을 열고 애정과 호의를 갖고 다가설 때 그 사람은 물론 우리 자신의 품위까지 높아진다.
의미는 자기 안에서 자신을 위해 만드는 것이 아니다. 그보다는 대개 다른 사람들 안에서 찾을 수 있다.
타인에게 관심을 쏟음으로써 우리는 자신은 물론 다른 사람들을 위해 유대감이라는 기둥을 세운다. 자신의 삶 안에서 의미를 찾고 싶다면 우선 사람들에게 다가가야 한다.
2. 목적
목적의 두가지 중요한 면
- 목적은 지속적이고 원대한 목표다.
- 목적은 세상에 대한 기여를 수반한다.
목적있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자기 성찰과 자기 이해가 우선되어야 한다는 사실
우리는 저마다 강점, 재능, 지식, 경험이 다르고, 그러한 것들이 모여서 우리 정체성이된다. 우리는 저마다 목적이 다르다. 우리 자신과 우리의 가치관, 즉 우리 정체성에 맞는 목적이.
정체성은 한 개인의 특성 뿐 아니라 그 사람의 출신, 목적, 또 사회와 더 넓은 세상에 대한 적응력까지 포함한다.
자신의 정체성이 무엇인지 분명히 아는 사람은 자신의 핵심 신념과 가치, 삶의 목표를 알고 있으며, 자신이 속한 집단과 사회가 자신에게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도 이해한다.
의미 있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자기 안에 있는 강점과 재능과 능력을 다른 사람들을 위해 써야 한다.
자신이 하는 일을 다른 사람을 돕는 기회로 볼 때 우리의 삶과 일은 더 의미가 깊어진다.
우리는 저마다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지낸다.
우리는 그들에게 더 나은 삶을 선물할 수 있다. 그것은 모든 사람이 남길 수 있는 유산이다.
3. 스토리텔링
스토리텔링은 우리의 행위를 이해하는 과정이다. 우리는 서로 다른 삶의 조각들을 하나의 이야기로 엮어 통일 된 전체를 만든다. 그 과정에서 우리의 삶을 일관된 하나의 이야기로 이해한다.
스토리텔링 충동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지는 깊은 욕구에서 나온다. 우리에게는 무질서에 질서를 부여하려는, 즉 소음속에서 신호를 찾으려는 타고난 욕구가 있다.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세상과 그 안에서 우리의 위치, 그리고 세상만사의 이유를 이해한다.
스토리텔링은 인간의 의미 탐구 과정에 꼭 필요합니다.
이야기를 통해 나는 누구이며, 어떻게 지금의 삶을 살게 되었는지 이해할 수 있다.
스토리텔링을 통해 의미를 만드는 최선의 방법 한 가지는 자기 삶의 중요한 시기, 즉 개인의 이야기에서 중요한 장면들을 돌아보고 그런 순간들이 지금 자기 모습과 현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생각해보는 것이다.
현재의 모습을 바탕으로 한 미래를 더 많이 생각한 사람일수록 더 행복하다.
지금 자신의 미래를 상상하면 희망이 생긴다.
4. 초월
광활하고 불가해한 우주 안에서 나 자신이 작은 점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깨달을 때 느끼는 극도의 겸허함은, 역설적이게도 우리 안에 깊고 강한 의미를 가득 채운다.
별 아래서든, 근사한 그림 앞에서든, 종교의식에서든, 병원 분만실에서든, 잠시 동안 신비를 경험할 때 우리 삶은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
초월적이고 신비로운 경험을 할 때 우리는 일상 세계를 넘어 한 차원 높은 사계를 경험하는 느낌을 받는다.
Part 2. 내 삶을 어떤 의미로 채울 것인가?
힘들었던 경험은 깊은 상처, 때로는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 상처를 남길 수 있다.
하지만 아픈 경험을 극복하려는 노력은 우리로 하여금 더 현명한 사람이 되도록, 더 충만한 삶을 살도록 성장시키기도 한다.
이를 위해서는 유대감, 목적, 스토리텔링, 초월이라는 네 개의 기둥에 의지하면 된다. 이 기둥들이 튼튼하면 고난이 닥쳐올 때 기댈 수 있다.
위기를 겪은 뒤 성장할 수 있는 5가지 방식
- 인간관계가 좋아진다.
- 삶의 새로운 길과 목적을 발견한다.
- 정신적 외상은 내면의 힘을 깨닫게 해준다.
- 영적인 삶이 깊어진다.
- 큰 아픔을 겪은 사람들은 삶에 더 감사함을 느낀다.
우리 바람과는 달리 누구도 고통을 겪지 않고는 삶을 헤쳐나갈 수 없다. 그만큼 고통을 잘 극복하는 과정은 중요하다. 있는 힘껏 역경을 헤쳐나가는 사람들은 의미의 기둥에 의지해 역경을 극복한다. 그런 뒤 이 의미의 기둥들은 더 튼튼해진다.
사람들을 일에 집중하게 만드는 가장 중요한 경험은 의미 있는 일에서 성과를 내는 것이다.
우리는 자신의 이야기를 하면서 두 가지 일을 하는 겁니다.
우리 자신을 더 잘 이해하는 일, 그리고 우리가 겪고 있는 일을 똑같이 경험하는 사람들을 돕는 일이다.
죽음의 유령은 사람들로 하여금 삶이 무의미하다고 결론짓게 만들지만, 동시에 생애 처음으로 삶의 의미를 찾게 만드는 촉매제 역할을 하기도 한다.
의미의 중요성이 인간 행동의 기본적인 원동력이다.
살날이 얼마가 남았든 죽음은 누구나 피할 수 없는 일이며, 죽음에 대한 고민은 우리 삶을 있는 그대로 평가하게 한다. 또한 죽음은 우리 삶을 어떻게 바꿔야 더 의미 있는 삶을 살 수 있을지 고민하게 만든다.
살날을 불과 며칠 남겨둔 임종의 자리에서 어떻게 살아왔는지 되돌아보고 자신이 한 일과 하지 않은 일을 떠올려보라. 현재 모습에 만족하는가? 행복하고 충만한 삶을 살았는가? 자신의 삶이 마음에 드는가? 다시 한번 살 수 있다면 어떻게 살것인가?
프랭클은 삶의 의미를 찾고자 하는 욕구가 '인간의 주된 원동력'이라고 믿었다.
사랑의 행위는 의미를 제대로 정의하는 일에서 시작된다. 자기 밖으로 걸어 나와 더 큰 무언가와 관계를 맺고 거기에 기여하는 일에서 시작된다. "인간 다운 삶은 늘 자기가 아닌 다른 것, 다른 사람을 향한다. 채워야 할 의미이자 언젠가 만나게 될 다른 사람. 자신을 잊을 수록, 즉 다른 사람에게 봉사하고 다른 사람을 사랑할 명분을 얻음으로써 더 사람다운 삶을 살 수 있다."
그것이 의미의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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