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회고록] 새 마음으로, 도전
by Karice
2022년 첫 번째 달이다. 2021년을 돌아보고, 어떤 점이 부족했고, 어떻게 개선할지 많이 생각하며 새로운 도전을 많이 했다. 그리고 나를 좀 더 돌아보며 강점과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의 목표를 위해 이번 달도 얼마나 열심히 달렸고 성장했을까?
1. 자기계발
① 일상 루틴
오전 1 - 모닝 루틴 + 자기계발
23:30 ~ 05:00 - 수면
05:00 ~ 06:00 - 기상 + 새벽 독서모임
06:00 ~ 07:00 - 서핑, 투자 공부, 뉴스레터, 외국어 공부
07:00 ~ 08:00 - 스트레칭(10분) + 헬스 (20분) + 맨몸 & 유연성 운동 (20분)
08:00 ~ 08:30 - 아침식사
08:30 ~ 09:00 - 샤워, 휴식
09:00 ~ 10:00 - 100번 쓰기, 명상, 글쓰기 등등
10:00 ~ 10:30 - 못한 것들 정리
10:30 ~ 12:00 - CS 공부, 사이드 프로젝트 강의 듣기
12:00 ~ 13:00 - 점심식사, 휴식
오후 - 업무
13:00 ~ 15:00 - API 개발 (Backend) + CS 공부
15:00 ~ 15:30 - 낮잠
15:30 ~ 17:00 - 사이드 프로젝트
17:00 ~ 18:00 - 알고리즘 공부
18:00 ~ 19:00 - 저녁식사
저녁 - 자유시간 & 자기계발
19:00 ~ 20:00 - 독서, 휴식, 못한 것들 정리
20:00 ~ 21:00 - 크로스핏
21:00 ~ 22:00 - 귀가, 샤워, 휴식
22:00 ~ 23:00 - 휴식(유튜브), 사이드 프로젝트 회의
23:00 ~ 23:30 - 못한 것들 마무리, 데일리 리포트 피드백, 내일 계획 세우기
23:30 ~ - 수면
매달 한번 정도는 루틴의 변화가 조금씩 있는 것 같다. 매번 완벽한 루틴을 만드는 것 같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우선순위가 바뀌면서 루틴도 조금씩 바뀐다. 이제 그런 것에 스트레스받지 않고, 어떻게 하면 계속해서 최적의 루틴을 찾을지 생각하고 적응한다.
- 오전 - 최대한 일어나서 자기계발 활동에 집중하려고 한다. 집중력 높은 상태에서 자기계발 하고, 필요한 강의를 들으면서 개발 공부도 틈틈이 하고 있다.
- 오후 - 주로 사무실에서 개발 공부하고, 실질적으로 일하는 시간이다. 계속 일하는 것이 아닌, 의식적으로 중간중간 쉬어주려고 한다.
- 저녁 - 충분히 쉬어주고, 운동하면서 하루를 잘 마무리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온라인 모임이나 변수가 많은 시간대라서 유동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② 한달어스 미라클 모닝 프로그램
올해 첫 도전은 한달어스의 '한달 미라클모닝'의 방장이 된 것이다. 다시 재오픈하는 프로그램이지만 방장이 없는 상태였는데, 예전부터 이렇게 사람들의 도전을 도와주고 함께 성장하는 걸 좋아해서 바로 지원을 했고 통과하였다.
프로그램은 한 달 동안 미라클 모닝을 함께 하면서 격려해주고, 팁들을 공유하면서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다. 혼자하는 것보다 훨씬 달성률이 높고 매주 회고모임도 진행하면서 다들 일찍일어나는 습관을 잘 만들고 있다. 주로 아침에 일찍 일어나고 싶지만 의지가 부족하거나, 방법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2년 정도 수면과 미라클 모닝에 관련된 책을 많이 읽으면서 정리한 노하우나 방법들을 알려준다.
처음에는 단순히 남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고 함께 성장하고 싶었는데, 막상 시간이 지나 보니 나도 많이 성장한 것 같다. 다른 사람들의 경험들도 듣고 함께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던지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아마 다음 기수(19기)에도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참가자가 많으면 가능하지 않을까..? ㅎㅎ
https://www.handal.us/product/morning-reading
③ 사진 촬영 취미
예전부터 사진을 잘 찍는 것에 대한 흥미가 있었다. 하지만, 좋은 카메라가 있어야 될 것 같고 미술적인 감각이 거의 없다고 생각해서 미루고 또 미뤄왔다. 그러던 중 2021년의 사진을 정리하며 추억 회상을 하는데, 사진들이 별로 마음에 들지 않고 내 추억들을 온전히 나타내지 못한 것 같아서 아쉬웠다.
그래서 사진 수업을 들을까 하다가, 마침 '한달 감성사진' 프로그램이 있어서 신청하고 듣게 되었다. 간단하게 휴대폰 촬영의 방식과, 비율 등의 사진의 기초들을 알려주었다. 그리고 보정과 구도, 실습 등을 통해 조금씩 사진 찍는 방법을 배웠다. 그러면서 점점 사진에 내 추억을 녹일 수 있게 노력하면서 인스타에 사진 계정을 만들기도 했다.
가끔씩 사진을 올리지만, 내 추억을 좋은 액자에 보관하는 느낌이라 너무 좋았다. 그리고 지인들 사진 찍어 줄 때도 도움이 많이 되고, 점점 셔터를 누르는게 즐거워진 것 같다.
https://www.instagram.com/lyva_photo/
④ 마인드 강화
새로운 해가 시작되면서, 다시 자기계발 관련된 책을 많이 읽었다. 이번에는 "마인드/마음가짐"에 관한 책을 많이 읽었다. 나는 열심히 달려가다가 몸이 지치는 것보다 마음이 먼저 지치고, 가끔 무기력해질 때가 많았다. 올해는 그런 경험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관련된 책을 읽으며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많이 생각해봤다. 그리고 2가지 방법을 생각했다.
1. 명언 필사
매일 아침 5분 정도를 투자해서 좋은 명언을 정리하여 인스타에 올린다. 명언을 찾거나 정리를 하면서 오늘 내게 해주고 싶은 말을 다시 떠올릴 수도 있고, 나뿐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멋진 아침을 열 수 있게 도와준다고 생각한다. 아침에 해이해질 수 있지만, 마음을 다시 다잡고 나아갈 수 있게 해주는 습관이다.
https://www.instagram.com/lyva_transcription/
2. 목표 100번 쓰기
작년에도 했지만 쉬었다가, 올해도 다시 시작하기 시작했다. 매일 내 목표를 100번 손으로 쓰는 것이다. 그러면서 내 목표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무의식적으로 목표에 가까워지려고 노력할 수 있다. 그리고 매일 100번도 못쓸 목표였다면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목표가 아니라고 생각하기도 했다. 중간에 진정으로 원하는 목표가 아니라면 바뀔 수도 있지만, 그래도 꾸준히 목표를 꿈꾸고 생각하기 위해 다시 시작했다.
이번 목표는 "나는 7월까지 뱅크샐러드에 취직한다"이다.
⑤ 퍼스널 브랜딩
최근 주변에서 퍼스널 브랜딩에 관한 이야기들을 많이 들으면서, 나도 어떻게 나를 팔 수 있을지 생각해보았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어떤 강점을 가지고, 어떤 것을 잘하는지 파악을 해봐야 했다. 나만의 콘텐츠와 어떤 것을 더욱 집중해야 할지 많이 생각해보고 지금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했다. 아직 구체적인 실천계획은 완벽하지 않지만, 간단하게 정리해봤다.
- 개발자 본캐는 나의 기둥이자 지금 가장 제대로 파야하는 분야이다.
- 지인 상담, 지인 인터뷰를 통해 주변 사람들을 도와주고 기록하며 다양한 경험을 한다.
- 한달어스를 꾸준히 하며 다른 사람들을 보며, 앞으로 어떤 게 필요할지 생각해보고 조언을 구한다.
- 나만의 서평 양식으로 꾸준히 글쓰기 + 필사 + 한 줄 정리를 하며 기록한다.
- 그 사람의 가치를 알아주는 사람이 된다. (= 단기 목표)
총평 & 피드백 ★★★★★
1월은 정말 멋지게 시작한 것 같다.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새로운 도전을 하며 성장했다. 아직 부족한 게 눈에 많이 보이지만, 앞으로 꾸준히 고쳐나가면서 결국 성공한 인생을 살 것이다. 지금 하고 있는 모든 자기계발들은 성공의 초석이 될 것을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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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독서
① 독서 목록 (키워드) (링크 클릭 시 서평으로 이동):
1. 웰씽킹 | ★★★★☆
-> 부와 부자에 대한 생각을 갈아엎는 책. 성공한 사람들의 마인드를 배우고 싶다면 필독서
2. 아침 5분 행복 습관 | ★☆☆☆☆
-> 아침 5분 어떤 것을 해야 할지 호르몬적으로 좋을지 설명하는 책
3. 더 해빙 | ★★★☆☆
-> 행복하고, 부자가 되기 위해서 가져야 할 단 한 가지의 마음가짐 "더 해빙"에 관한 책
4. 나를 나답게 만드는 것들 | ★★★☆☆
-> 자신을 이루는 모든 것들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정리한 책
5. 전념 | ★★★☆☆
-> 집중, 몰입을 넘어 어떻게 전념하고 인생의 가치관을 바꿀 수 있는지 정리한 책
6. 새 마음으로 | ★★☆☆☆
-> 이슬아 작가님의 다양한 직업군 인터뷰
7. 창작과 농담 | ★★☆☆☆
-> 이슬아 작가님의 주변 아티스트 인터뷰
※ 별 개수 정리 - 2개 : 비추천 / 3개 : 무난하게 추천 / 4개 : 주변 사람들에게 읽어보라고 강추할 정도
이번 달은 자기계발서 위주로 읽었다. 5권 모두 마인드셋에 관련된 책이었고 정말 탁월한 선택을 한 것 같다. 마인드만 바뀌었을 뿐인데, 좀 더 정신이 맑아지고 자신감이 생겼다. 그리고 마지막 2권은 회고록과 인터뷰에 관련된 책을 읽으며 어떻게 나만의 가치를 더 높일 수 있을지 고민하면서 읽었다.
특히 웰씽킹은 꼭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단순한 마인드뿐만 아니라 자신의 미래 목표를 정하고 핵심가치 및 자기계발의 근본을 파악하는데 정말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② 씽큐 ON 12기 시작
씽큐 ON 12기가 시작됐다. 9기부터 참여해서 4기수(반년) 동안 참여 중이다. 언제든지 나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덜된다면 잘라버리지만, 아직까지 열심히 활동하는 이유를 생각해봤다.
- 독서 환경이 만들어진다.
- 커뮤니티 사람들과 긍정적인 피드백과 좋은 영향을 받을 수 있다.
- 같은 책을 읽고 내 생각을 정리하여 다른 사람들과 나누면서 토론할 수 있다.
- 토론을 하며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생각을 확장할 수 있다.
- 관심 없던 새로운 분야의 책을 읽을 수 있다.
총평 & 피드백 ★★★★☆
독서 분야는 책 선정과 독서시간도 매우 만족했지만, 아직 서평과 독서 내용 정리에는 미숙하다. 그 부분이 나의 독서기록에 중요한 부분인데 개선할 점이 많이 보인다. 다음 달에는 서평과 어떻게 책 내용을 정리해서 오래 활용할 수 있을지 고민할 예정이다. 다음 달의 책 분야는 경제 /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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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인 독서 내용 정리 방식 생각해보기, 서평의 전달성 높이기
3. 건강
★2022년 운동 목표★
웨이트 트레이닝 - 3대 운동 450 달성
유산소 - 10km 1시간 이내 완주
맨몸 운동 - 머슬업, 핸드 스탠드 워킹, 프런트 레버, 플란체 성공
① 벌크업
예전부터 몸무게가 늘어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몸무게가 늘어나면 무거워지면서 유산소, 맨몸 운동할 때 별로 안 좋아 보였다. 그래서 바디 프로필을 찍고도 계속 조금씩 식단을 하면서 복근을 유지했다. 하지만, 결국 그렇게 계속 유지어터의 길을 걸으면 중량을 늘리기가 힘들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이번에는 벌크업을 해보려고 한다. 운동 프로그램은 유튜버 권혁의 '거인화 프로젝트'를 따라 하면서 따로 식단은 안 하기 시작했다. 현재는 77kg을 달성했고, 아마 77 ~ 79kg까지 몸무게를 늘리면서 무게를 늘리고, 나중에 근육량이 많이 늘어나면 다시 제대로 다이어트를 할 생각이다. 목표는 3대 450 파이팅!
운동 루틴 영상 : https://youtu.be/bM97U-E3hIQ
②맨몸 운동 / 유산소
맨몸 운동으로는 핸드 스탠드 홀드(= 물구나무서기)를 연습했다. 매일 15분씩 연습하면서 균형감각을 키웠다. 최종적으로 물구나무서기 해서 10m 걷기 및 푸시업을 하는 게 목표이다. 2월에는 성공할 수 있길
한달어스에서 만난 멤버들과 함께 한강 달리기를 했다. 정말 추운 날이었지만, 아침 일찍 나와서 함께 한강공원을 달리니 너무 좋았다. 매번 학교 주변에만 달려서 몰랐는데, 달리는 풍경도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③ 마스크 팩
대단한 건 아니지만, 자주 보는 패션 유튜버가 추천해줘서 시작하게 됐다. 매주 2번 하면서 좀 더 피부관리에도 신경을 쓰려고 노력 중이다. 몸은 망가진 다음 관리하면 늦기 때문에 미리 알고 관리해야 하는 걸 다시 한번 느꼈다.
총평 & 피드백 ★★★★☆
운동도 완벽하게 한 것 같지만, 크로스핏 할 때 너무 힘든 것 같다. 사실 매일 2번 운동하면 힘든 게 당연하겠지만, 뭔가 회복이 좀 느려진 것 같기도 하다. 그래서 항상 최선을 다하지 못하는 느낌이라 아쉬웠다. 그 부분은 차차 해결하면 완벽한 운동 생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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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시간관리를 좀 더 철저하게 하고, 제대로 알고 운동하기
4. 인간관계
① 주변 사람들
최근에는 혼자 이것저것 하느라 많은 사람들을 만나지는 못했지만, 1월에도 멋진 사람들을 많이 만났다. 특히 한달어스와 함께하면서 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있는 것 같다. 다양한 직업군들을 만나면서 내 세상이 넓어지며, 배울 점도 많이 있어서 너무 기분 좋은 일이다.
1년 전과 비교하면 내가 만나기도 힘들 것 같은 사람들을 만나고 배우면서 많이 성장했다. 나 자신이 더욱 성장하면 더 좋은 사람들을 만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 같다. 2월에도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주며 함께 성장할 수 있으면 좋겠다.
② 커뮤니티에 관한 생각
1. 환경
글쓰기를 잘하고 싶으면, 글 쓰기가 습관인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가면 된다. 이 처럼 관심 있는 분야가 있다면, 그걸 잘하거나 관심 있어하는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가면 된다. 그렇게 환경설정을 하면 자신도 환경에 동화된다. 관심이 있는 만큼 주변 사람들과 긍정적인 관계를 맺고, 점점 흥미를 느낄 수 있다.
예를 들어 나는 글 쓰는 것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한 달 어스에서 글쓰기를 하며, 글쓰기가 습관인 사람들을 만났다. 그러면서 점점 나도 글쓰기에 대한 생각이 깊어지고, 주변에서 책을 낸다고 하면서 책 출간도 너무 먼 이야기가 아니게 된 것 같다. 주변 사람들이 발전하면서, 나도 자연스럽게 함께 발전하며 세계가 확장된다는 느낌이다.
2. 미꾸라지
예전에 썩은 사과에 관련된 이야기를 들은 적 있다. 사과 바구니에 썩은 사과 한 개만 있어도 나머지 사과가 썩는다는 내용이다. 이 말이 커뮤니티에서도 정말 잘 적용되는 것 같다. 다들 시너지를 내며 목표를 향해 같이 달려가는데, 힘 빠지게 만들고 환경을 흐리게 만드는 사람들이 꼭 있다. 그런 사람들을 최대한 빠르게 대처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이 가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자주 한다. 그러한 과감함과 판단도 리더의 자질인 것 같다.
③ 연애 100일이 지나며
여자 친구와 만난 지 100일이 넘었다. 간단하게 배운 점과 내가 개선해야 할 점을 정리해보았다.
- 말하지 않으면 모른다.
- 하나를 말해주면 최소 셋 정도는 알아야 편하다. - 좀 더 눈치를 키우자
- 연애는 혼자 하는 게 아니라 함께 하는 것이다.
- 허세나 오만은 금물
총평 & 피드백 ★★★★★
지금 뭔가 더 많이 하려고 하는 생각은 점점 줄이고 있다. 지금 가진 것에서 잘하고, 너무 인간관계에 욕심내지 않으며 자신에게 집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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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코딩
① 역량 강화
진로도 완벽하게 정했겠다. 이번 달은 그냥 내가 계획한 대로, 목표를 향해 노력만 하면 됐다. CS공부를 하고, 코딩 테스트 준비를 하고, 포트폴리오를 다시 준비하고, 자소서를 쓰고 여러모로 할게 많았다. 이렇게 노력하는 것도 분명 헛되지 않고 도움이 되는 날이 올 것이다.
② 사이드 프로젝트 - 동화 읽어주는 홈페이지 / 스티디 구하기 홈페이지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 중 도움될 만한 건 사이드 프로젝트였다. 이미 12월부터 하고 있던 사이드 프로젝트를 거의 다 마무리했고, 실제 학교 친구가 새로운 프로젝트를 함께 간단히 해보자고 해서 그것도 하게 되었다. 실전은 아니지만 코딩 능력을 올리고, 문제 해결이나 여러 역량을 키우기 좋은 것 같아서 틈틈이 해보기로 했다. 새로운 프로젝트는 Node.js로 만드는 건데, 그래서 다시 JS를 공부하게 되었다.
총평 & 피드백 ★★★☆☆
점점 개발자스럽게 되어가고 있는 것 같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실력이나 취업준비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어떻게 준비하고 노력하면 될지 정리하니 마음이 편해졌다. 이제 내가 계획한 길을 따라가며 취업준비를 하고 7월 전까지는 꼭 취업할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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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도 잘하고 있지만, 좀 더 정성스레 공부한 기록을 남기고, 공부 시간을 늘리려고 노력하기
6. 취미
① 지인 탐구일지 - ENTJ
나와 같은 유형인 ENTJ를 인터뷰하면서, 비슷한 MBTI끼리는 통하는 게 있다는 것을 느꼈다. 한편으로는 역시나 사람은 16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없다는 것도 같이 깨닫게 되었다. 그래서 무조건 MBTI를 맹신하지 말고, 그냥 반은 재미용, 처음에 사람을 파악하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
인터뷰이들이 인터뷰를 받으면서 다양한 이야기를 하고 편하게 말할 수 있다고 피드백을 줬다. 그래서 어떻게 더 좋은 인터뷰를 하고, 어떻게 하면 인터뷰이들이 더 많이 얻어 갈 수 있을지 고민을 하면서 인터뷰 방식과 질문을 조금 많이 변경했다. 사실 인터뷰 진행이 3시간 정도, 인터뷰 녹음을 다시 들어보면서 배울 점을 찾고 정리하는데 2시간, 글을 쓰는데 30분 정도로 거의 6시간 정도 시간이 들지만, 내가 재미있기도 하고 인터뷰이도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해서 열심히 하고 있다. 올해도 열심히 하길!
② Inscrytion 게임
우연히 유튜브를 보다가 접한 카드 게임. 내가 좋아하는 장르이기도 하고 엄청 비싸지 않아서 바로 구매했다. 그리고 10시간 가까이했는데, 매주 일요일에 쉬면서 나의 휴식을 알차게 해 주었다. 카드게임을 좋아한다면 추천할만하다. 분량이 많고 스토리도 흥미진진하다.
③ 기록하고 글쓰기
얼마 전에 2021년 아카이빙 노트를 모두 작성했다. 그러면서 어떻게 더 잘 기록하고, 어떤 좋은 질문을 할 수 있을지 생각을 해보았다. 아직 큰 진전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기록을 영감으로 바꾸며 활용하는 방법도 찾아보고 있다. 주로 퍼블리나 직장인 커뮤니티에서 마케터분들의 글을 읽으며 정리한다. 그렇게 꾸준히 기록하면 언젠가 나도 멋진 추억들이 쌓여있을 것이다.
또한 매주 브런치에 글 1개는 쓰려고 한다. 평소에 생각하던 것들과 경험한 일들을 풀어가면서 메시지를 주는 방향으로 글을 쓰고 싶다. 얼마나 잘 쓸지는 모르겠지만, 계속 쓰다 보면 분명 갈길이 보이겠지.
총평 & 피드백 ★★★★☆
요즘은 취미생활의 균형을 잘 잡은 것 같다. 너무 많이 노는 것 같지도 않고, 너무 부족하지도 않은 느낌이다. 앞으로도 이렇게 즐기면서 살고 싶다. 내 삶의 휴식처이며 더욱 노력할 수 있게 도와주는 생명수 같다. 다음 달에는 오랜만에 잊고 있던 칼림바를 꺼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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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림바 다시 해보기
7. 재테크
① 가계부
식사 - 288,500원 ( + 60,000)
- 외식 - 156,300원 ( + 20,000)
- 술자리 - 35,900원 ( - 45,000 )
- 혼자 외식 - 36,500원 ( - 21,000)
- 카페 - 40,600원 ( + 27,000)
- 군것질 - 19,200원 ( + 9,000 )
Feedback :
의외로 카페를 많이 갔다. 카페 가는 빈도를 조금 줄이고, 외식도 너무 돈을 많이 쓰지는 말자. 꼭 의식하기
다음 달 목표 : 25만 원
교통비 - 206,300원 ( + 93,000 )
- 고속버스 - 136,500원 ( + 93,000 )
- 대중교통 - 51,500원 ( + 10,000 )
- 택시 - 18,300원 ( - 10,000 )
Feedback :
대구를 2번이나 왕복하면서 돈이 엄청 깨졌다. 치과 진료 때문에 어쩔 수 없었지만, 아쉽긴 하다.
다음 달 목표 : 13만 원
경험비 - 136,400원 ( + 60,000 )
- 책 구매 - 67,100원 ( + 7,000 )
- 강의비 - 23,200원 ( + 23,200 )
- 물품 구매 - 45,100원 ( + 30,000 )
Feedback :
강의를 들으면서 추가 지출과, 전등 스위치(3만 원)를 사면서 지출이 늘었다. 경험 비는 항상 활용할 수 있게 하자
다음 달 목표 : 15만 원
생활비 - 99,570원 ( -17,000 )
- 음식 재료 - 99,570원
Feedback :
물, 밥, 닭가슴살만 사서 크게 지출이 많지는 않았다. 반찬을 집에서 가져온 걸 먹어서 그런지 별로 안 나왔다.
다음 달 목표 : 15만 원
문화비 - 63,559원 ( - 9,000 )
- 선물비 - 15,100원 ( - 35,000 )
- 취미생활 - 48,400원 ( + 26000 )
Feedback :
취미생활에 이 정도는 충분한 것 같다.
다음 달 목표 : 10만 원
고정비 - 61,720원 ( - 46,000 )
- 통신비 - 26,400
- 전기세 - 8,860원 ( + 600 )
- 가스비 - 41,000원 ( + 20,000 )
- 정기결제 (유튜브, 쿠팡) - 11,590원 ( - 56,000 )
Feedback :
겨울 가스비가 너무 많이 나온다. 보일러를 좀 덜 트는 방식을 생각해봐야겠다.
다음 달 목표 : 5만 원
연애 활동 - 19,300원 ( - 76,000 )
Feedback :
엄청 줄은 것 같지만, 사실 기록을 잘못했다. 여자 친구랑 같이 먹은 것도 외식에 추가해둔다거나... 다음 달에는 좀 더 잘 기록해야겠다.
다음달 목표 :???
총평 - 877,800원 ( - 3,000원 ) ★★☆☆☆
줄이기 힘든 것들도 많았지만, 전체적으로 불만족스럽다. 조금의 부수입 덕분에 부족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불필요한 지출이나, 감정적인 지출은 조금 더 줄여야겠다. 차근차근할 수 있는 것부터 줄여나가자.
다음 달 목표 : 70만 원
8. 주식
① 포트폴리오 변경
매달 하는 주식 스터디 빼고는 거의 신경을 못쓰고 있다. 최근 다양한 회사들에서 사건사고가 있고, 국내 주식의 상황이 너무 안 좋아졌다. 금리 인상, 오너리스크 등의 문제로 전반적으로 기술주가 많았던 포트폴리오에 파란불이 들어왔다. 사실 현금 확보를 조금 해둬서 큰 문제는 없었지만, 혹시 몰라서 조금 들고 있었던 것들은 파란불 진행 중..
아마 다음 달에 경제 공부를 하면서 다시 투자 공부를 열심히 할 것 같다. 최근에는 경제 지표와 경제 사이클에 대한 것에 관심이 많이 가고, ETF나 자산분배 쪽도 관심이 가는 것 같다. 이번 하락장에 다시 열심히 공부하면서 더 열심히 노력해봐야겠다.
총평 & 피드백 ★★★☆☆
좋은 기업을 가지고 있어도, 아직 내게는 이게 좋은 종목인지 아닌지 판단할 힘이 부족한 것 같다. 그래서 다양한 경험도 해보고, 좀 더 보는 눈을 길러야 된다고 생각함. 앞으로는 꾸준하게 공부하면서 피드백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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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기
9. 외국어
① 일본어 회화
매일 일본어 회화 유튜브 영상을 보면서 4~5분 정도 공부한다. 쉐도잉, 문법, 리스닝을 위주로 하면서 일본 드라마로 공부한다. 크게 불만은 없고 만족하면서 공부하고 있다. 일본어는 언제나 실력이 떨어지지 않을 정도로만 투자.
② 영어 쉐도잉 ( 듣기 & 말하기 ) / 영어 신문 읽기 ( 영어 독해 ) / 영어 작문 / 영단어
Speaking
영어 Vlog를 보면서 따라 한다. 최대한 억양도 비슷하게 해 보려고 노력하며 매일 5분~ 10분 정도 쉐도잉 한다. 영어를 듣는 환경에 오래 노출되면 좋다고 생각해서 노래 대신 영어 쉐도잉 영상을 틀어두고 다닌다. 최근에는 아래 영상을 보고 나서 일상에서도 조금씩 영어단어를 섞어 쓰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Reading
영어신문을 매일 1개 정도 읽고, 영어독립 카톡방에서 공유되는 좋은 영어 아티클을 1주일에 1개 정도는 읽어보는 편이다. 확실히 영어단어만 알아도 해석할 수 있는 범위가 많이 넓어진다.
Writing
매일 어떤 영작 문장이 궁금한지 생각해서 직접 영작해본 후, 실제로 쓰는 것과 비교해보는 방식으로 하고 있다. 오랫동안 해서 그런지 이제는 익숙하다. 내가 필요할 것 같은 문장을 쓰는 거라 나중에 많이 도움 될 듯하다.
Word
꾸준히 하고 있는 영어 독립 단어 공부. 퀴즈나 학습방법이 매우 만족스럽다. 억지로 외운다기보다는 자연스럽게 외워지며 외우지 않으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힘들다. 복습과 어떻게 활용할지도 제대로 공부할 수 있어서 매우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다.
총평 & 피드백 ★★★★★
외국어 공부는 이렇게 꾸준히 하면 될 것 같다. 주변에서 항상 외국어 공부를 소홀히 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꾸준히 하고 있다. 언젠가 분명 쓰일 데가 많을 것이고 미리미리 조금씩 준비한다는 생각으로 한다. 앞으로도 꾸준히 하면서 올해 하반기에는 영어 통화나 실제로 회화 쪽 대화를 해보고 싶다.
&
X
10. 특별히 기억나는 일들
- 임플란트 완료
- 22번째 헌혈 - 전혈
- 네이버 블로그 시작 - 회고록
- 근로장학 종료
- 1월 1일에 가족과 함께 스케이트 장
- 블로그 마케팅 가볍게 시작
- 마사지 건 선물 받음
- 화이자 부스터 샷 접종 완료
11. 많이 들은 노래
1. 오르트 구름 - 윤하
떨어진 텐션을 올려주고 희망찬 느낌이 좋아서 계속 틀어두는 편이다. 신나고 계속 도전할 용기를 주는 노래
2. 진흙 속에서 피다 - 구리리
예전에 많이 듣던 노래인데, 자주 보여서 듣는다. 다른 의미로 벅차오르는 느낌과 멋진 가사가 자꾸 듣게 만든다.
3. For Good - 정선아, 손승연
갑자기 듣고 싶어 져서 다시 자주 듣는 노래. 멋진 가사와 가슴이 따뜻해지는 멜로디가 다시 한번 위키드를 보고 싶게 만든다.
12. One Pick ( Youtube )
빠니보틀
우연히 알고리즘에 의해서 보게 된 여행 유튜버. 평범한 동네형 같으며 화려하지 않고 담백하게 보는 맛이 있어서 시간 날 때마다 자주 보는 것 같다. 최근 코로나로 인해 여행도 못 가서 대리만족, 가고 싶은 곳 정리 용으로 자주 보고 있다.
총평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한 달이었다. 스타트가 좋았다고 생각하며, 현재 자신의 위치와 능력을 잘 파악한 것 같다. 그리고 계속해서 내가 가야 할 목표를 생각하고 실행함으로써 점점 꿈에 다가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올해도 어떤 일이 있으며 어떻게 성장할지 잘 모르겠지만,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최선을 다하며 매일 2%씩 성장하는 사람이 될 것이다. 파이팅
피드백 :
- 불필요한 지줄 많이 줄이기
- 휴식할 때는 낮잠, 명상 같이 정신적으로 회복할 수 있는 것을 하기
- 하루 목표를 좀 더 가능성 있고 제대로 짜기
- 좀 더 기억에 오래 남는 독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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