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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27 MMF서 하루 4조 유출... 기업 단기 자금줄 더 말랐다. (매일 경제신문 스크랩)

by Kar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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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 요약

정부가 기업을 도와주는 금융대책을 내놓았는데도 MMF에서 계속 돈이 유출되면서 기업 단기 자금이 점점 악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모르는 용어

MMF

->우량채권 투자 기반의 초단기 채권형 펀드를 뜻한다. 주로 단기 채권을 구매하며 우량주 위주로 구매한다.

 

환매

-> 펀드를 해지하는 것을 뜻한다. 정확한 정의는 '일단 남에게 팔았던 물건을 다시 사들이는 일'을 뜻하지만 채권시장에서는 펀드를 해지하고 다시 돈을 돌려받는 것을 뜻함.

 

질문

MMF에서 CP와 전단채를 많이 사들이는데 돈이 많이 유출되었는데 왜 CP금리는 왜 더 상승했을까?

밑에 있는 질문과 동일합니다. MMF에서 CP와 전단채를 더이상 사지않고 다른 안전 채권에 투자하면 수요가 줄고 채권 가격이 낮아집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CP금리는 상승할 수 밖에 없습니다.

 

 

채권 금리는 왜 점점 올라갈까?
- 채권 금리 상승 --> 채권 가격 하락으로 이어집니다. 그리고 국채 금리상승은 상대적으로 위험하다고 여겨지는 회사채 금리도 상승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위험자산인 주식시장에서는 돈이 더 빠지고 비교적 안전자산인 채권으로 돈이 몰리게됩니다. 지금 같은 상황에서는 회사채도 위험하다고 판단되어 MMF에서 더 안전한 자산으로 돈을 빼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점점 채권의 가격이 하락하는 것과 동시에 채권의 금리가 상승하게 됩니다.

 

 

총평 

한국은행이 나서서 기업에 자금을 대기 시작했지만, 단기시장에서는 여전히 안좋은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펀드시장에서 돈을 빼면서 대규모 자금이 유출되었고 기업들의 상황은 더 안좋게 돌아가고 있다. 이렇게 된다면 국가가 CP를 직접매입하는 상황도 상상해 볼 수 있다. 결국 한은은 어떻게 이 상황을 해결하고 기업을 살릴지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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