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 일지

과거 / 현재 / 미래 어제는 오늘을 위한 오답노트이고, 미래는 오늘의 거울이다. 과거를 기록하고, 오늘 실천하고, 미래를 생생히 꿈꿔라 내가 살면서 느낀 인생의 몇가지 진리 삶은 유한하다 (+ 잘 알지 못하는 것에 침묵하라) 목표-실행-피드백 (행동) 좋은 사람을 만나려고 노력하라 (환경) 주변 사람들에게 조언을 해줄때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아닌, 원칙을 알려줘라 (= 물고기를 잡아주지 말고, 잡을 수 있게 격려해주고, 잡는 방법을 알려줘라) 불변의 법칙 방법 * 노력 * 환경요소(운) = 결과

당신에게 일과 삶의 균형이란 무엇을 의미하나요? 나도 얼마전부터 계속 일과 삶의 균형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 내가 낸 결론은 그냥 내가 그날그날 하는게 균형이라고 생각한다. 매일 어느정도 할일을 계획하고, 그걸 끝내거나 집중이 더이상 안된다고 싶으면 일은 그만한다. 스타트업에 있어서 그럴 수 있다고 생각도 하는데, 기본적으로 내가 계획한 일이나, 집중이 안되는 상태까지 가려면 하루에 7 ~ 10시간 이상은 하는 것 같다. 그 이후로는 쭉 휴식타임인데, 휴식시간이 적다고 생각한적은 없었다. 내가 한만큼 보상을 얻는다고 생각하고 어떻게 잘 쉴지 생각한다. 어떻게 보면 이건 불균형에 가깝다. 일에 심하게 치우쳐져있는, 그래도 고생하고 성장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것을 좋아해서 하고 있는 일들을 ..

당신을 행복하게 만드는 작은 순간들은 언제인가요? 언제든 당신을 미소 짓게 만드는 대상은 무엇인가요? 당신이 좋아하는 소소함은 어디에 있나요? 1. 친한친구와 함께 카페에서 수다떨때 2. 어떤 것에 몰입하면서 집중할때 3. 가족 모두 다함께 여행가거나 식사를 할때 4. 재미있는 만화를 볼때 5. 개운하게 일어났을때 6. 참새가 담벼락에 앉아서 짹짹거리는 것을 볼때 7. 자기전 어제 보다 나은 오늘이 되었다는 것을 확신할때 8. 더운 밖에 있다가 시원한 에어컨이 있는 곳에 들어갈때 9. 누군가가 내가 좋아하는 것을 기억해줄때 10. 힘들어도 이것만 이겨내면 더 성장할 것이라고 동기부여받을때

나는 집착, 중독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자유를 중요시하는 만큼 집착과 중독은 나를 한 곳에 묶어두거나 자유와는 반대되는 가치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내가 어떤 것에 중독되었다고 생각하면 그 습관을 고치려고 많은 노력을 했었던 것 같다. 카페인 중독, 게임중독 등의 몇가지 생각나는 것이 있지만 가장 기억나는 2가지만 말해보려고 한다. 1. 승부욕 내가 예전에 게임에 푹빠졌을때의 이야기이다. 그때는 게임에 너무 진심이였고, 게임 점수를 올리는 것에 너무 집착을 해서, 게임을 한판 질 때마다 스트레스가 엄청났다. 그래서 같이 게임하는 사람이 있어도, 잘 못하면 화를 내기도 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게임점수는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가 게임을 즐기는 것이 중요했던 것 같은데, 그 당시에는 게임을 이기는 것만 집..

나 자신을 찾아 떠나는 여행을 할때 가장 처음으로 한 질문과 비슷하다. 그때 친구가, '너는 언제 살아있다는 것을 느껴?'라고 물었고 나는 하나도 생각나지 않았고, 그 이후로 여러가지 내가 좋아하는 것을 찾기 시작했다. 이번에는 싫어하는 것까지 찾으니 좀 더 유익할 것 같다. 1. 나를 즐겁게 하는 것 좋아하는 영화 - 어바웃 타임, 인사이드 아웃 어바웃 타임 : 사랑의 멋짐을 느낄 수 있는 영화였다. 시간여행관련 주제를 좋아해서 유일하게 3번이상 본 작품이다. 여주인공도 예쁘고 시간의 유한함, 사랑, 소중한 것들을 다시 생각할 수 있게해준 좋은 영화였다. 인사이드 아웃 : 나는 한때 긍정적인 사람이 되려고 "부정적인 감정"을 모두 기억에서 지워버린적 있다.(실제로 자기최면을 강하게 하면 희미하게 지울수..

'자기 안에 공존하는 모순된 욕망' 모순이라고 해야하나.. 이건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되는 이야기 일 것이다. 각자 마음속에 악마와 천사가 있을 것이다. 나또한 그렇다. 마음속에서는 항상 악마와 천사가 싸우는데, 나는 이 친구들에게 이름을 주었다. sloth(악마)(슬로스 = 영어뜻은 나태함) 와 yuri(천사)(유리) 였다. 그리고 나는 의도적으로 유리에게 더 친하게 지내고 밥을 주었다. 그러면 그럴 수록 유리는 커져갔고 나는 더 성장할 수 있었다. 예를들면, 나는 4시반에 눈을뜨면, 슬로스는 나보고 '피곤할텐데 조금 더 자고 일어나자'고 하고 유리는 '지금부터 독서를 하면서 하루를 시작해야 더 높은 곳으로 갈 수 있을거야'라고 말한다. 그럴때 유리의 편을 들어주는 것을 나는 유리에게 밥을 준다고 표현한..

나에게도 짧은 인생이지만, 인생의 전환점이 3번 있었다. 이번엔 그 이야기를 풀어보려고 한다. 그 전환점의 순간을 위해 이전의 내가 노력하고 존재해왔고, 전환점을 맞이하고 나서야 비로소 나는 완전히 다른 내가 될 수 있었다. 1. 공부의 의미 (2014년 고등학교 2학년) 사람은 평생 공부를 하면서 살아야한다. 공부는 불확실한 것을 조금더 확실하게 만들고, 나 자신을 나답게 만들어주고, 자유에 한발자국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게 해준다. 이 사실은 가장 공부를 많이 해야될 시기인 나는 몰랐다. 그리고 그것을 알게 된 것이 인생의 첫 터닝포인트였다. 그전의 나는 그냥 남들이 다 하니까, 공부를 시키니까, 부모님이 하라고 하니까 공부를 했었다. 그리고 내가 왜 공부해야되는지 조차 생각해보지 않았고, 그냥 하..

그냥.. 평소에 생각하던 것을 글로 써보면서, 반성겸 두려워하지 말고 앞으로 나갈 수 있게 이렇게 글로 남긴다. 지금 나는 인생 어느 순간보다 열심히 살고 있고, 행복하다. 내가 하고 싶은 공부, 하고 싶은 일, 같이 있고 싶은 사람들, 환경 모두 좋은 것 같다. 스타트업이라 매일 12시간씩 일을 해도 즐겁다. 내가 선택한 길이고, 지금 노력이 어떤 방식으로든 나에게 성장을 가져다 줄 것이라는 확신이 있다. 넘어지고 실패해도 일어서서 다시 도전할 용기, 꾸준히 노력하는 끈기, 내가 가야할 인생 목표를 가지고 있고 실천하고 있다. 매일 최선을 다한다고 생각했고, 후회를 한적도 별로 없다. 하지만, 난 내가 너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한가지 있다. 과거에도, 지금도, 미래에도 후회할 일이다. 바로 "연애..

이 질문을 듣고 바로 생각나는 책이 있었다. 내 인생의 변화의 시작을 열어준 책. 빅터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였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메시지이다. 이 메시지 말고도 책의 전체적인 모든 것이 나의 피와 살에 녹아들고, 바꾸었다. 그 진리란 인간에게 모든 것을 빼앗아 갈 수 있어도 단 한 가지, 마지막 남은 인간의 자유, 주어진 환경에서 자신의 태도를 결정하고 자기 자신의 길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유만은 빼앗아 갈 수 없다는 것이다. 사람이 왜 살아야할지 알게되면 어떠한 어려움도 견뎌낼 수 있다 키워드는 다음과 같았다. "자유"와 "이유" 간단하게 책 내용을 소개해보자면, 작가가 나치의 수용소에서 끌려간 참혹한 현장과 자신의 마인드를 심리학으로 발전시켜 "로고테라피"라는 학파를 만들어낸 이야기..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6UkJqmzxRBCJaOun_IMkuK38zunHxhCUJw9sJtk-TSg/edit?usp=sharing

이런 주제로 글을 써보는 것도 벌써 3번 정도 되는 것 같다. 예전에도 자기 발견을 목적으로 나 자신을 돌아본적이 몇번 있었다. 그럴때 마다 느끼는 것은, 나는 추억이나, 경험들을 잘 기억하고 있지 못한다는 것이였다. 그래서 솔직히 고등학교 이전 기억은 거의 없다. 내 인생은 총 3번의 터닝포인트가 있었고, 그 과정과 함께 한번 알아보자 1. 출생 ~ 유아기 (1998년 ~ 2004년) 나는 대구에서 태어났고,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셔서 외할머니, 할머니가 많이 돌봐주셨고, 이때 어떤 것을 하고, 어떤 꿈을 가지고 있었는지는 기억나는것이 없다. 중간에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것 말고는 큰 사건은 없이 내 유아기는 무난무난하게 지나갔다. 2. 초등학교 시절 (2004 ~ 2010) 나는 두개의 초등학교에 다녔다..

1. 당신은 자기자신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나요? 나 자신이란 무엇인가? 나는 왜 사는가? 나는 왜 이렇게 노력하는가? 이 질문을 던진지 1년정도가 지났다. 2020년 4월 목표도 없이,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모르고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다가 번아웃이 온 나 자신에게 던진 질문들이다. 성공하고 싶어서, 성공한 사람들의 습관을 따라하고, 책을 읽고 좋아보이는 습관들을 내것으로 만들고, 성공한 사람들을 따라가면 성공할 것이라고 믿었다. 그렇게 하루하루를 열심히 바쁘게 살다가 돌아본 나의 삶에는 "나 자신"이 없었다. 당연히 목표도 없이 그냥 경주마처럼 단거리 달리기를 하듯이 살아온 나에게 번아웃이란 당연한 것이였다. 그저 오늘 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면 되는줄 알았다. 나의 꿈은 무엇인지 왜 이렇게 노력하는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