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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홀로서기 심리학 Part 2 (하루에도 몇번씩 바뀌는 기분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 감정 편)

by Kar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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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2

 

타인과 다른 나만의 감정 패턴이 있고 그걸 파악하는것은 중요하다.

 

사실, 생각, 감정, 신체 감각, 행동 충동의 다섯 가지 요소로 몸과 마음의 상태를 확인하는 방법. 즉 어떤 상황에서 어떤 생각과 감정이 들었고, 그로 인한 신체 변화는 무엇이며, 어떤 행동을 하고 싶은지를 적는 것이다.

 

주어진 상황에 자동적으로 반응하지 않고, 의식적으로 행동을 조절할 수 있게 됩니다. 매 순간 선택의 여지가 많아진다. 그럴 수록 인생을 주도적으로 살아갈 가능성이 높아진다.

 

내 마음속에 이런 나도 있고 저런 나도 있는데, 이런 나만 좋고 예쁘다고 여기면서 내 일부를 싫어하고 미워하게 된다. 

 

내가 바라보는 세상이 전부가 아니라 일부일 뿐이라는 깨달음은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고 때론 아프기까지 하다. 하지만 세상이, 타인이 내가 하는 일들이 전부 내 뜻대로 이루어져야 정상이라는 믿음을 버리지 않으면 가장 괴로운 사람은 다름 아닌 바로 나이다.

 

통제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구분할 때 삶은 한층 부드러워진다. 다행스러운 점은 다른 것은 몰라도 내 마음만은 스스로 통제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마음을 통제하는 일은 자기가 어떤 안경을 쓰고 세상을 바라보고 있는지를 한발 물러서서 관찰하는 것이다. 감정과 생각이 올라올 때 그것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바라보는 것

 

세상은 그대로여도 내 주변의 세상은 진정으로 바뀐다. 그것이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것들로 시선을 돌려 진심을 다할 때 일어나는 엄청난 변화입니다.

 

내 마음을 통제한다는 것은 감정과 생각과 행동 충동을 있는 그대로 바라본다는 뜻이다.

 

휘둘리지 않은 채 그냥 바라보면 감정도 생각도 행동충동도 모두 알아서 조용해진다.

 


 

어른의 삶은 결국 홀로 단단하게 살아가는 살므 즉 독립된 삶입니다. 타인에, 세상에, 통념에 지나치게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선택해서 실행하고 책임지는 삶이다.

 

스스로 선택한다는 것은 내가 나를 믿는다는 뜻이다. 내가 나를 잘 알고 있음을, 더 나아가 내가 나를 아끼고 사랑하고 있음을 믿는 것이다.

 

사람은 옳다는 생각만으로는 어떤 것도 결정하지 못하며, 옳다는 느낌이 있어야만 무언가를 선택할 수 있음을 보여 줍니다. 즉 선택에 있어 감정은 필수이다.

 

사람들은 불확실성을 매우 꺼려하고 불확실성의 시대에 선택의 자유는 스트레스의 원천이 된다.

 

누군가 선택을 뭘할지 물어보면 다음과 같은 이유로 대답을 해주지 않는다.

1. 인생에서 마주하는 중요한 선택의 문제는 저마다의 답이 있을 뿐이지 옳은 답은 없다.

2. 내가 대신 결정해 주는 순간 그의 자존이 흔들리기 때문이다.

 

물어보는 이유는 다른 사람 말을 따라 결정하면 책임을 덜 져도 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서 이다.

 

우리는 삶을 가슴에 끌어안고 각자의 방식으로 불확실성을 돌파해야한다.

 

무엇을 해야 행복한지 도무지 갈피를 못잡겠다면, 등한시했던 감정 훈련을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잃어버린 자기 감정과 다시 연결되야 한다. 

 

첫번째 단계로는 감정을 다루는 뇌의 영역인 변연계를 자극하는 활동을 해야한다.

ex) 소설읽기, 음악 듣기

 

감정을 다루는 어휘가 다양할수록 감정을 담는 그릇도 함께 늘어난다.

감정을 담는 그릇이 많아지면 진솔한 감정에 다가가기 쉬워진다.

 

실패도 할습의 결과이다. 반대로 아주 작은 성공이 쌓이면 '나는 뭘해도 안될 것 같아'하는 패배 의식도 뒤엎을 수 있다.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지는 삶을 살려면 자기가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에 따라 목표에 우선순위를 세울 수 있어야 한다.

 

분주함은 그의 마음이 불안하다는 증거일 수 있다.

 

능동성은 본래 내부에서 나오는 것이다. 자기가 무엇을 좋아하고, 어떤 것을 소중하게 느낀느지 잘 아는 사람은 자기에게 중요한 일을 잘하려고 노력한다. 이것이 능동적인 삶이다.

 

작은 결정을 스스로 만족스럽게 내리는 경험이 쌓이면 굳이 저와 같은 심리 상담가를 찾아가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일일이 물어볼 필요도 없게 된다. 나를 잘 알고 있는 가장 현명한 사람이 바로 내 곁에 언제나 함께 하기 때문이다.

 


 

어떤 기분을 느끼든 기분 자체는 문제 될게 없다.

그렇다고해서 기분 내키는 대로 행동할 권리를 가지는 것은 아니다.

감정과 생각 그리고 행동의 문제는 완전히 구분해서 바라봐야 한다.

 

감정이 습관적으로 행동화하는 것을 막기 힘든 이유

1. 행동하는 당사자도 자기가 무슨 행동을 하는지 잘 모르기 때문

2. 마음속으로 '나는 옳고 너는 틀렸다'라고 생각하기  때문

 

그 결과 가장 피해보는건 바로 나 자신이다.

 

감정에 빠저있을 때 생각은 위험하다. 감정이 격해진 순간의 생각은 반드시 누군가의 탓으로 이어지게끔 되어 있고, 감정의 행동화에 알게 모르게 정당성을 부여하기 때문

 

화가나도, 우울해도, 짜등이 나도, 그에 어떻게 반응할지 스스로 선택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사람은 자유로워진다.

 

감정기복이 심한 사람들이 부딪치는 중요한 문제는 삶의 목표를 향해 꾸준히 달려나가지 못한다.

 

꾸준히 하는 사람들은 기분이 아닌 의지에 따라 행동한다. 하기로 했으면 의욕이 생기든 말든 일단 한다.

 

감정기복을 이기고 꾸준한 노력으로 나아가기 위한 2가지

1. 감정이 아닌 의지에 따라 행동하겠다는 결심

2. 쉽게 포기하지 않을 수 있는 적절한 수준의 목표 설정

 

감정 기복을 이기는 7가지 요법

1. 결과가 아닌 목표를 설정하기

- 할 수 있는 일을 목표로 세우면 결과와 상관없이 목표 달성은 가능해진다.

 

2. 실행의수준 나누기

- 실행의 수준을 '최상', '만족할 만한', '허용가능한'으로 나누기

 

3. 감정을 알아채는 훈련하기

- 감정 기복은 실천을 방해하는 최대의 적이다. 감정이 느껴지는 순간을 인지하는 능력을 키워야한다. 그러기 위한 좋은 방법은 감정을 기록하는 것이다.

 

4. 훈련 시간 정하기

- 훈련을 빼먹지 않도록 익숙한 행동 뒤에 연결하기

 

5. 실행하고 나면 스스로에게 보상하기

- 누구에게나 보상은 최고의 동기부여이다.

 

6. 목표와 실행 여부를 주변에 알리기

- 목표를 위해 애쓴느 과정에 당신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누군가가 있으면 큰 힘이 된다.

 

7. 목표와 가치 기억하기

- 자포자기하고 싶고, 기분 내키는 대로 살고 싶어질 때 첫 마음으로 써 놓은 기록을 보는것은 도움이 된다.

 

무엇이든 기대는 사람은 그것에 의 해 흔들릴 수 밖에 없다. 감정에 기대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좋았다 나빴다 하는 기분에 나를 맡기면 그냥 감정에 휘둘리는 사람, 감정 기복이 심한 사람이 될 뿐이다. 그것은 감정이 풍부한 것도, 공감능력이 뛰어난 것도 아니다.

 

어른이 된다는 건 감정을 잘 느끼되 그것에 좌지우지되지 않고 일관성 있는 태도를 유지하는 사람이 되는것이다.

 

감정이 내 삶의 주인이 되는 순가, 나는 길을 잃고 헤매게 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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