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우리는 왜 정리를 하고 어떻게 정리해야될까 [정리하는 뇌]
by Karice책소개 :
저자 | 대니얼 레비틴 |
기간 | 2021.03.05 ~ 2021.03.14 |
출판사 & 발행년도 | 와이즈베리 & 2015 |
키워드 | 정리의 모든 것 |
분야 | 자기계발 |
만족도 | ★★★☆☆ |
페이지 | 636pg |
읽게된 이유 :
처음 이 책을 알게된건 독서모임 인원중 몇명이 책을 읽고 소개해주는데 정리에 관한 책이여서 먼저 흥미가 갔고 꽤나 두껍기도 하고 전문적이여보여서 선뜻 손이 안가다가, 이번에 신학기이기도 하고 정리의 개념을 다시 잡아보려고 책을 빌렸다.
줄거리 & 작가 의도 :
전체적으로 계획, 비즈니스, 집 등의 어떻게 정리하면 좋을지 다양한 방법을 소개해주고, 왜 이 방법을 쓰게 되었고, 왜 효과적인지, 왜 이렇게 정리해야하는지 알려준다.
&
설명해주는 원칙들을 적용하면 질서가 잡히고 정리되지 않은 마음을 극복하느라 허비했던 시간들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다. 우리에게 시간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게 해주려는게 의도인듯
가장 인상 깊었던 구절 :
지금은 수천가지 의견이 넘쳐난다. 그리고 잘못된 의견들을 올바른 의견들만큼이나 많이 접한다. 우리는 자기가 아는것은 무엇이고, 모르는 것은 무엇인지 확신하기 힘든 시대를 살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도 우리 각자가 자신이 접하는 정보를 시험하고 평가하면서 책임지고 검증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리의 가장 기본적인 원칙은, 정리의 부담을 뇌에서 바깥세상으로 넘겨라.
정리는 우리 모두를 삶의 다음 단계로 이끌어준다. 인간은 필연적으로 낡은 습관에 얽매일 수 밖에 없다. 우리는 삶에서 청소가 필요한 영역들을 의식적으로 자세히 살펴 확인한 후에 체계적이고 주도적으로 청소를 해나가야 한다. 그리고 그 행동을 계속 유지해야 한다.
총평 & 추천이유 :
일단 책이 초반부분에는 흥미로웠는데 가면 갈 수록 이게 중요한가? 싶은 주제가 꽤 있었다. 책 내용이 심도있는 부분이 많고 책도 두꺼워서 지루해지기도 했다. 그래서 끝까지 읽기가 좀 힘들었다. 배운건 많지만 아쉬운 부분도 많았다. 나에게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이 적었기 때문이다.
&
정말 정리나, 계획, 효율적인 방법을 고민 많이 해본 분들께 추천해주고 싶다. 가벼운 마음으로 읽으면 무조건 중도하차할 것이다. 하지만 삶 전반적인 경험에 대해 다루고 있어 알고 있어도 나쁠 것은 없는 좋은 정보들이였따.
좋은 글귀들 & 나의 의견 :
조직화와 정리정돈에 필요한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
설명해주는 원칙들을 적용하면 질서가 잡히고 정리되지 않은 마음을 극복하느라 허비했던 시간들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다.
만족하기 - 들어가는 노력과 거기서 나오는 혜택 사이에서 일종의 평형상태를 찾는 것이 만족하기의 핵심이다.
우리 뇌는 하루에 특정 개수만큼의 판단만 내릴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서 한계에 도달하면 중요도에 상관없이 더 이상 판단을 내릴 수 없음
성공한 사람들은 누구를 만나 대화하든 서두르는 기색 없이 여유가 넘쳤고, 눈을 마주하며 상대방에게 온전히 집중했다.
우리는 중요하지 않은 것들은 신경을 쓰지 않고 집중해야될 것들만 집중하는 주의 필터가 있다.
주의 필터의 2가지 원칙은 변화와 중요도이다.
주의필터는 변화를 감지하고 변화가 있으면 변화에 집중해서 적절한 행동을 취하도록 한다.
주의 필터로 인해 서로 다른 대화를 동시에 여러개 감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안에 담긴 의미를 파악한 후 중요도를 정해서 당신이 알고 싶어 할 내용만 걸러서 정보를 의식에 올려보낸다.
능동적 분류 - 우선순위를 정한다음 일을 시작하기 - 4개로 나누기 - 당장 처리, 중요하지만 나중에 처리, 중요하지 않고 나중에 처리, 버릴것
인간의 주의 시스템에는 네가지 요소가 들어있다. 몽상모드, 중앙관리자 모드, 주의 필터, 그리고 주의 스위치다.
주의 스위치는 몽상모드 ,과제 집중모드, 경계모드 사이에서 신경 자원과 대사자원을 할당해준다. 대부분 몽상모드 - 중앙관리자 모드를 이동시키다.
기억이 잘되는 경험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첫째 특이하고 독특할것, 둘째 강력한 감정적 요소가 들어 있을 것 두가지 이다.
범주화는 인간에게 꼭 필요한 기능이다. 3가지 방식으로 형성된다.
첫째, 우리는 전체적 외향, 혹은 세부적 외양을 기반으로 범주를 만든다.
둘째 사물의 겉모습에서 유사한 점을 찾을 수 없을때 우리는 기능적 동등성을 기반으로 범주화한다.
셋째, 우리는 특정 상황을 기반으로 개념적 범주를 만들어 낸다.
메모는 마음청소하기 이다. 마음속에 들어있는 모든 것을 큰 목록으로 작성하고 나면 더 집중할 수 있다. 중요한 일들을 마음에 담아두면 잊어버릴까봐 반복해서 내용을 되뇌인다. 그러면서 비생산적인 상황이 만들어진다. 하지만 이걸 글로 옮겨적으면 되뇌기 고리에서 벗어날 수 있다.
해야될 일들은 카드로 범주에 따라 분류하고 목록에 있는 일 중 한가지를 2분안에 할 수 있다면 바로 실행에 옮긴다.
물건을 잃어버리지 않는 큰 원칙 중 하나는 지정된 장소의 원칙이다.
지정된 장소에만 물건을 보관하면 물건을 못 찾는 일은 없을 것이다. 정보를 기억해야 할 부담을 뇌에서 환경으로 돌리는 것이다.
물건을 넣어둘 지정된 장소를 만들어놓음으로써 당신이 물건을 찾을 때는 물론, 휴식을 취하거나 일을 할때도 정신이 산만해지지 않고 물건의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이런 정보시스템을 구축하는데는 2가지 단계가 있다.
첫째, 당신이 만들어내는 범부는 당신이 소유물을 이용하고 그것과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반영할 필요가 있다. 즉, 범주가 당신에게 의미 있어야 한다.
둘째, 물품을 하나로 묶는 중심주제가 있는 것이 아니면 서로 유사하지 않은 물품을 한 서랍이나 서류철에 너무 많이 담는 것은 피해야 한다.
정리원칙 3가지
1.라벨을 붙이지 않은 물품보다는 라벨을 잘못 붙인 물품이나 보관 장소가 더 나쁘다.
2.이미 기준이 존재한다면 그것을 활용하라
3.사용할 수 없는 것은 갖고 있지 마라
인간의 학습은 맥락, 그리고 그 학습이 일어나는 장소에 영향을 받는다. 그래서 각각의 일에 대해서 다른 작업공간을 만드는 것이 가장 좋다.
분류를 한다면 파일을 철하고 분류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검색으로 보답받는 시간보다 많아져서는 안된다.
우리 뇌는 멀티태스킹에 적합하지 않다. 실제로는 한과제에서 다른 과제로 아주 신속하게 전환하고 있을 뿐이다. 이 과정에서 아드레날린과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나온다.
그리고 멀티태스킹을 하면서 과제를 전환한느 것은 대사비용이 들어간다. 그만큼 정신력과 영양분을 소진한다는 것이다.
물건의 위치를 따로 기억할 필요없이 그 물건이 필요해질 장소에 그것을 놓아두자 사람들은 자신이 경험하는 생리적 상태와 일관성있는 믿음을 만들어내기 위해 상당한 노력을 기울인다. 일단 그렇게 한 다음에는 이 과정의 결과가 비교적 오래 지속되어 변화에 저항한다. 이는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진행되는 판단의 오류다.
전전두엽피질 손상이 심해지면 만족지연을 잘 하지 못하고 현재 자신의 행동이 미래에 가져올 결과를 내다보는데 장애가 생긴다. 또한 별개의 생각과 개념들을 서로 잇고 연관 짓는 능력에도 문제가 생긴다.
뇌의 각성 시스템은 새로움 편향이 있다. 무언가 새로운 것이 나타나면 뇌의 주의는 거기에 쉽게 장악당하고 만다.
멀티태스킹을 하면 우리는 알지 못하는 사이에 중동의 고리로 빠져든다. 뇌의 새로움 중추가 반짝이는 새로운 자극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보상을 받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것은 한 과제에 집중해서지속적인 노력과 주의를 기울인 데 따르는 보상을 얻기를 원하는 전전두엽피질에 해롭게 작용한다.
우리는 장기적 보상을 추구하고 단기적 보상은 포기하도록 자신을 훈련시킬 필요가 있다.
마무리하고 싶은 대규모 과제가 있을 때는 그것을 의미있고 시행 가능한 덩어리들로 쪼개자.
또한 각각의 단계를 진행하려면 우리는 때때로 일을 멈추고 그것을 객관적으로 살펴서 일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지금까지의 결과에 즐거워할 필요가 있다.
자기가 만든 동기체계를 신뢰하지 못하는 뇌의 편향을 극복하려면 엄청난 절제력이 필요하다. 왜그럴까? 기본적 귀인 오류에서와 마찬가지로, 우리는 타인의 마음속은 들여다보지 못하고 자기 것만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목표에 효율적으로 도달하려면 목표를 완수하는 것과 관련 깊은 과제의 특성에만 선별적으로 초점을 맞추고, 기타 다른 특성이나 주의를 끌기 위해 경쟁적으로 달려드는 환경적 자극은 무시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런데 어떤 요소가 목표완수와 관련 있고, 어떤 요소가 그렇지 않은지는 어떻게 알까? 여기가 바로 전문성에 따라 전문가와 초보자를 나누는 기준이다. 무엇에 주의를 기울이고, 무엇을 무시해야하는지 아는 것이다.
우리가 수면중에는 세가지 개별적 정보처리 과정이 일어난다.
1.통일화 - 하나의 경험에서 나온 별개의 요소나 덩어리들을 통일도니 개념으로 결합
2.동화 -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다른 것들로 이루어진 기존 네트워크 구조에 새로운 정보를 통합시키는 과정
3.추상화 - 숨겨진 규칙이 발견되어 기억에 저장되는 과정
잠을잘자기 위한 몇가지 지침
매일 밤 같은 시간에 잠자리에 들어라
아참에도 매일 같은 시간에 일어나라
단기적으로는 수면 사이클의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이 수면의 양보다 중요하다.
잠은 시원하고 어두운 방에서 자도록 한다.
낮잠은 5~10분정도만 자라. 잔잠은 창의력, 기억력, 효율성 면에서 좋은 점이 많고 정서적 균형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된다.
아침은 상황 대처 능력이 가장 좋은 시기이기 때문에 가장 불쾌한 일들은 아침에 처리하는게 좋다.
성공한 사람들은 계획에 차질이 생길대마다 그것을 목표를 완수하는데 없어서는 안 될 지식을 얻게되는 기회라 여긴다.
자신감을 키우는 한가지 효과적인 방법은 자신있는 척하는것이다. 자신감이 결여된 사람이라도 포기하지 않고, 어려워보이는 과제에 열심히 도전하고, 일시적인 차질을 정상으로 되돌리기 위해 노력하는 등 자신감으로가득 찬 것처럼 행동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우리는 산만해지게 만드는 것들을 무시하는데 성공하려면 자신을 속이거나 손에 잡고 있는 일을 계속하게 북돋아줄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
첫번째, 외부적 산만함이다. 하루중 특정 시간은 일하는 시간으로 정해서 휴대전화를 꺼두고, 이메일이나 인터넷 브라우저도 꺼두자. 당신이 일에 집중할 수 있게 해주는 특정 공간을 마련하자. 생산성이 높은 시간에 오는 연락에는 반응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세우자
두번째, 내부적 산만함이다. 당신의 주의를 끈 것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모두 글로 적어두기. 그렇게 하면 당신은 한 발 뒤로 물러나 그 목록을 관찰자의 시점에서 바라볼 수 있고, 머릿속에서 뒤늦게 큰 목소리로 등장할 내용에 마음을 뺏기지 않을 수 있다.
휴식역시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적어도 90분에 한번 정도는 자리에서 일어나 걷고 매일 신체 활동 일정을 잡으라고 권장한다.
성공한 사람들이 시간관리를 위해 많이 하는 한 가지 일은 바로 자기의 시간이 주관적으로 자신에게 얼마나 가치가 있는지 계산해보는 것이다. 자신의 시간이 자기에게 얼마나 가치 있는지 계산하고 나면 의사결정이 무척 간단해진다.
긍정적인 정보는 그저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것을 확인하는 데서 그치는 경우가 많은 반면,부정적인 정보는 우리가 무지했던 영역을 드러내줄 때가 많다는 점이다.
확률에 관해서는 본능적인 반응을 억누르고 정확한 수치를 체계적으로 계산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여러 연구실에서 여러가지 프로토콜에 따라 수십년간 실행된 광범위한 임상실험에 따르면, 종합비타민은 그 어떤 것에도 전혀 효과가 없었다. 사실 비타민은 오히려 해로울 수 도 있다.
우리는 왜 이런 것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걸까?
약성분이 들어 있지 않아도 무언가를 복용하면 그것만으로도 나아진 기분이 들고 종종 실제로 낫기도 하는 위약효과는 대단히 실제적이고 강력하다.
의학정보를 정리하는 최고의 전략은 자신의 편향은 어떤지, 그리고 위험이나 후회에 대한 자신의 성향은 어떤지 파악하고, 얻을 수 있는 최대한의 정확한 통게로 스스로 무장하는 것이다. 만약 모든 것이 혼란스럽고 어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당신이 평생 살아오면서 가장 가치 있게 여겨온 핵심적인 가치관이 무엇인지 돌아보자
결정을 내릴때는 시간적 여유를 갖자.
우리는 자신의 질병을 책임질 수 있고, 질병에 대해 최대한 많은 것을 배우고, 한사람 이상의 의사에게 조언을 구할 수 있다. 당신의 그런 필요가 충족되도록 도울 수 있는 의사를 찾아내려는 노력은 그만한 가치가 있다.
회사는 분산기억 시스템이라 생각 할 수 있다. 신입사원이 회사에 잘 적응하는 기술의 핵심은 바로 누가 어떤 지식을 가지고 있는지 아는 것이다.
지휘게통 최소화의법칙은 조직이 계층구조 단계의 수를 가능한 한 최소화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효율적인 시스템이란 라벨을 잘 정리하고 외부 사물들을 논리적으로 정리해서 가급적 많은 기억 기능을 뇌로부터 덜어냄으로써 행동 유도성을 활용하는 시스템이다.
우리가 아이들에게 가르쳐야 할 것은 바로 이것이다. 즉, 여기저기 펼쳐져 있는 수많은 정보를 평가하는 법, 어느 것이진실이 아닌지 구별하는 법, 편견과 반쪽 진실을 확인하는 법, 그리고 비판적이고 독립적으로 생각한느 사람이 되는 법이 그것이다. 간단히 말해서 가공되지 않은 정보를 전파하는 것에서 벗어나 비판적 사고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일군의 정신적 기술을 훈련시키는 것이다.
인터넷에서 정보를 찾을 때는 늘 중립을 추구하지 않더라도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정보 제공자가 어떤 조직의 후원을 받는지, 또 누구와 제휴하고 있는지, 그리고 웹사이트의 내용이 공무원, 전문가 ,당파주의자, 아마추어, 혹은 본인이 아닌 다른 누군가를 사칭한는 사람에 의해 승인되거나 제공된 것은 아닌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터넷은 자기 몸을 자기가 스스로 챙겨야 했던 무법천지의 서부시대와 비슷하다.
말로 다 할 수 없는 미지의 것으로 가득찬 기술 중심의 세상에서 이것은 점점 더 중요한 기술이 되어가고 있다. 여기에는 정답이 존재하지 않는다. 그저 독창성을 발휘하고, 새로운 연결 관계를 발견하고, 기발한 생각과 시험이 우리 사고방식의 정상적이고 습관적인 일부로 자리 잡는 기회가 열림으로써 더 나은 문제 해결이 가능해질 것이다.
우리 아이들에게 평생 배우는 사람이 되고 호기심과 탐구심을 잃지 않도록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하는 것이 꼭 진지하고 심각해야 할 필요는 없으며, 즐거울 수도 있음을 깨닫게 해주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이들에게 실수할 수 있는 자유, 평범함을 벗어나 새로운 생각과 아이디어를 탐구할 수 있는 자유를 부여해주어야 한다.
우리는 아이들에게 그리고 서로에게 타인에 대해, 그리고 타인의 관점에대해 좀 더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교육해야 한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열린 마음을 가지고 서로의 관점에서 사물을 바라보려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은 수천가지 의견이 넘쳐난다. 그리고 잘못된 의견들을 올바른 의견들만큼이나 많이 접한다. 우리는 자기가 아는것은 무엇이고, 모르는 것은 무엇인지 확신하기 힘든 시대를 살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도 우리 각자가 자신이 접하는 정보를 시험하고 평가하면서 책임지고 검증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리의 가장 기본적인 원칙은, 정리의 부담을 뇌에서 바깥세상으로 넘겨라.
정리는 우리 모두를 삶의 다음 단계로 이끌어준다. 인간은 필연적으로 낡은 습관에 얽매일 수 밖에 없다. 우리는 삶에서 청소가 필요한 영역들을 의식적으로 자세히 살펴 확인한 후에 체계적이고 주도적으로 청소를 해나가야 한다. 그리고 그 행동을 계속 유지해야 한다.
자연이 우리에게 준 뇌를 향상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새로운 상황에 기분 좋게 적응하는 법을 배운느 것이다. 경험에 비추어보면 내가 그 무엇도 대신할 수 없는 무언가를 잃어버렸을 때 보통은 그보다 더 좋은 무언가가 그 자리를 대신해주었다. 낡은 것을 없애면 무언가 훨씬 멋진 것이 그 자리를 채워준다는 신념을 갖는 것, 그것이 바로 변화를 불러일으키는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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