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회고 - '도전의 연속'
by Karice
늦었지만, 2022년 목표 돌아보려고 정리
자기계발
- 매일 데일리 리포트 & 피드백 : 대부분의 날에 매일 데일리 리포트를 노션으로 쓰고 기록으로 남김
- 성공 -> 매일 데일리 리포트 쓰고 피드백 남기며 꾸준히 지속
- 매일 명상 & 심상화 하기 : 기상하고, 출근전 항상 심상화를 진행
- 성공 -> 거의 매일 꾸준히 진행함
- 좋은 경험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함께 성장하기
- 성공 -> 프로그램도 많이 하고, 함께 배우고, 알려주며 성장함.
코딩 - 취업 성공
- 매일 TIL & 코드리뷰 & 블로그 정리 하기
- 실패 -> TIL은 하다가 질이 떨어지면서 못함.
- 개발책을 읽고 공부하고, 일잘러가 되기 위해 계속 공부하기
- 성공 -> 스터디도 하고, 계속해서 읽으며 성장함
- 매일 알고리즘 문제 2문제 이상 풀고 포트폴리오 최신화하기
- 실패 -> 아직 실천 못하고 있고, 포트폴리오는 최신화 하는 중 / 알고리즘 문제 풀기
경제 - 1500만원 모으기
- 수익률 12% 달성
- 조금 성공 -> 5%정도 달성함. 투자를 거의 못함. / 투자 이어가기 + 기업분석
- 매달 가계부 쓰고 피드백, 발전하기
- 성공 -> 가계부는 꾸준히 쓰고 있지만, 피드백은 앞으로 더 할 예정
- 매달 기업 분석 및 포트폴리오 변경하기
- 조금 성공 -> 하반기부터는 거의 못함.
독서 - 60권이상 책 읽고 실생활에 적용시키기
- 매달 5 ~ 6권 책을 읽고 서평작성
- 조금 성공 -> 결국 40권쯤밖에 못 읽음
- 독서모임 꾸준히 하기
- 성공 -> 새로운 사람들과도 독서모임 진행중
- 책을 꼼꼼하게 정리하고 변화로 이어지게 만들기
- 성공 -> 계속해서 실천에 옮기고 실행중
건강 - 다치지 않고 운동하며 퍼포먼스 향상
- 하프 마라톤 완주 + 매달 30km 러닝
- 실패 -> 달리기는 거의 못함 / 매일 재미있게 하는 방법 생각
- 플란체, 물구나무 서기 자세 완성
- 실패 -> 초에는 하다가 다른 운동하느라 못함
- 건강한 식단과 밥 천천히 먹기
- 성공
- 스트레칭 1시간에 1번씩 해주기
- 성공
외국어 - 영어, 일본어 프리토킹
- 매일 영어공부 30분 하기
- 성공 -> beyourself도 듣고 꾸준히 진행중
- 매일 일본어 회화 및 스피킹 공부하기
- 성공 -> 꾸준히 회화 공부 중
- 실제로 전화통화나 원어민과 대화해보기
- 성공 -> beyourself에서 경험
인간관계 - 더 배려있고, 친절한 좋은 사람 되기
- 남에게 베푸는 마음 가지기
- 성공
- 비교하지 말고 배울점 찾기
- 성공
글쓰기 - 글쓰기 능력 향상 및 글쓰기 커뮤니티 들어가기
- 매주 글 3편쓰기
- 조금 성공 -> 컨텐츠를 많이 만들지는 못함.
- 매달 회고록 쓰기
- 성공 -> 매달 쓰기
- 어떻게 더 좋은 글을 쓸 수 있을지 고민하고, 벤치마킹하기
- 성공 -> 계속해서 브랜딩하고, 공부하며 퀄리티 높이기
취미 - 더 즐겁고 잘 놀기
- 매달 문화생활 1번 즐기기
- 성공 -> 여행도 가고, 다양한 경험들 많이 함
- 매달 지인인터뷰 1번 하기
- 성공 -> 1회차 인터뷰 프로그램 진행 완료
- 사진촬영 배워서 나만의 전시회 해보기
- 성공 -> 배웠고, 인스타 계정 운영
2022년 회고하기
2022년을 한단어로 말해보라고 한다면, 피곤함, 지침일 것이다.
자기게발을 시작한지 3~4년이 된 시점, 올해에 역대급으로 많은 결과물들이 나왔다. 내가 예전에 심어두고 조금씩 노력하면 주던 씨앗들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그와 동시에, 나는 더 많이 넘어지고 힘들었다. 많은 사람들이 그냥 날 열심히 살고 노력하는 사람으로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그 뒤에는 언제나 많은 고통과 실패가 따랐다. 한번의 성공을 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실패를 해야될까. 나는 매달 회고록을 쓰는데, 실제로 몇백명의 분들이 고맙게도 찾아와서 읽어주고, 응원해준다. 그덕분에 관련된 클래스도 만들고 그분들을 많이 도와드렸다.
하지만 회고록을 쓰면서 한달을 돌아볼때마다, 매일의 기록에는 이렇게 쓰여있다. 오늘도 열심히 살았다. 그러나 너무 힘든 하루였다…
열심히 살면 힘든건 당연하다. 하지만, 나는 제대로 쉬어주지 못하고 있었다. 이미 알고 있었는데도…
다른 사람이 시키는게 아니라 내가 걸어가고 싶었던 길이라 불평불만하지 않았다. 남들이 금요일 저녁에 놀러가도, 나는 그냥 할일을 하고 공부한 적이 더 많았다. 내가 선택한 길이라서, 그냥 힘들어도 했다. 이것도 못이겨내면 어떻게 성공하겠어? 라는 생각으로 계속했다. 그래서 내가 잘 바꾸지 않는 루틴도 올해는 벌써 몇번이나 바꾼지 모르겠다.
그리고 달라진 점은 기대가 생겼다는 것이다. 기대라고 하면 좋은 말이지만, 내게는 부담으로 다가왔다. 예전 혼자 자기계발할때는 그냥 혼자 책을 많이 읽고, 혼자 운동하고 혼자 잘하면 됐다. 하지만, 내가 가르치는 사람이 생기고, 내 컨텐츠를 읽는 사람이 생기면서 알게모르게 부담이 된 것 같다. 그리고 많은 곳에서 협업 요청이나, 제안이 와서 나혼자만의 문제가 아니기도 했다.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지 않았지만, 정말 힘들었다. 그런 상태인데, 쉬려고 유튜브, 인스타를 켜면 나보다 열심히 사는 사람들만 있었다. 그렇게 환경설정을 했기때문이다. 그래서 그냥 열심히 했다. 솔직히 좀 모르겠다.
내년에는 좀 더 잘 쉬고 잘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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