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회고록] 게으름과 스파크, 목표
by Karice
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되었다. 조금씩 목표들을 이루면서 나태해지기도 하고, 새롭게 스파크를 맞이하는 달이였다. 시작도 중요하지만 마무리를 잘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로 후회도 많았지만 경험을 통해 배운 것도 많았다. 천고마비의 계절, 나 또한 더욱 게을러졌고 어떻게 이겨내었으며, 목표를 어떻게 관리하고 이루려고 노력하였을까.
1. 자기계발
① 일상 루틴 ( 변경점은 보라색 )
오전 1 - 오프라인 공부
10:30 ~ 04:30 - 수면 😴🛏
04:30 ~ 04:45 - 기상 및 잠깨기 + 노래 듣기 🍌🍊
04:45 ~ 05:30 - 새벽 독서모임 📚 ( 교양서적 및 읽어야 하는 도서 )
05:30 ~ 05:45 - 읽은 책 내용 정리 🔖 ( 읽은 책 내용 정리 및 복습 )
05:45 ~ 07:00 - 저널링 📰, 서핑💻, 투자 공부, 뉴스레터 서핑🧾
07:00 ~ 08:00 - 스트레칭(15분) + 크로스핏 와드 (45분) 🏋️♀️ + 맨몸 운동 (30분)🤸♀️ + 달리기 (20분)
08:00 ~ 08:30 - 아침식사 🥦
08:30 ~ 09:00 - 샤워🚿, 휴식
오전 2 - 온라인 공부 & 유동적인 활동
09:00 ~ 09:30 - 외국어 공부👨🏿🤝👨🏽
09:30 ~ 10:30 - 1일 글쓰기, 생각정리 / 자기 발견 🧭 / 자유시간
10:00 ~ 11:00 - 못한 것들 정리, 급한 일들 처리 🧷 / 자유시간
오전 3 - 휴식 & 마인드 컨트롤
11:00 ~ 11:30 - 낮잠
11:30 ~ 12:00 - 동기부여(100일 노트) + 확언⭐, 명상🧘♀️
12:00 ~ 13:00 - 점심식사 🥗, 휴식
오후 - 코딩 공부
13:00 ~ 15:00 - API 개발 (Backend) - 창업
15:00 ~ 15:30 - 낮잠😴 + 명상🧘♀️
15:30 ~ 16:30 - API 개발 (Backend) - 창업
16:30 ~ 18:00 - API 개발 (Backend) - 창업
18:00 ~ 19:00 - 저녁식사 🍳
저녁 - 코딩 공부 & 자유시간
19:00 ~ 20:30 - 알고리즘 공부 🖥 / 자유시간
20:30 ~ 21:00 - 못한 것들 처리 (자유시간)
21:00 ~ 22:00 - 크로스핏 🏋️♀️
22:00 ~ 22:30 - 귀가, 샤워 🚿
22:30 ~ 23:00 - 데일리 리포트 피드백 📒, 내일 계획 세우기 📑
23:00 ~ - 수면 🛏
이번 달의 루틴 변화의 초점은 아침운동 간소화, 유동적인 시간관리, 전공 공부이다.
아침운동 간소화
아침에 운동하고, 저녁에 운동을 하니 아침에는 최대한 땀을 흘리지 않고 웨이트 트레이닝과 맨몸 운동만 한다. 다양한 운동을 하면서 밸런스 있게 운동을 하려고 한다. 덕분에 아침에 1시간을 더 확보하고, 다른 공부들에 더 신경 쓸 수 있었다.
유동적인 시간관리
최근 사람 만날 일이 많아져서 저녁 시간을 조금 유동적으로 사용하려고 한다. 저녁에는 연락할 일이나 예상하지 못한 일, 줌 미팅, 모임 등의 일정이 많아서 최대한 자유시간으로 두었다. 그리고 매일 아침 그 시간에 어떤 것을 할지 분배하는 형식으로 계획을 세운다. 물론 저녁시간에 못한 일들은 아침에도 자유시간을 많이 분배해서 커버하려고 했다.
전공 공부
최근 전공 공부나 여러 전공 지식이 많이 부족해서 시간을 더 투자하려고 마음먹었다. 틈나는 대로 더 공부하려고 하는데 매번 투입되는 시간이 너무 달라져서 좀 더 계획을 세우고 실천을 해봐야겠다.
② 집중하는 방법
평소에도 컴퓨터로 공부를 하고, 작업을 하는데, 놀 때도 주로 유튜브를 컴퓨터로 본다. 그러다 보니 공부하다가 노는 생각이 자꾸 나고, 집중이 잘 안되었다. 그래서 '공부 스위치'같은 느낌의 공부할 때 트리거를 찾아보았다. 스터디 위드미, 지브리 OST 피아노, 백색소음 등의 많은 것들을 들어봤지만 각각 아쉬운 점이 많았는데, 최근 나에게 잘 맞는 배경음악을 찾았다.
평소에도 뽀모도로 공부법 (50분 공부 + 10분 휴식)을 자주 하고 있었고, 이걸 타이머로 정해고 장작 소리가 들릴 때는 집중할 때라고 뇌에서 인식하게 했더니 집중이 좀 더 잘되었다. 집중하는 50분 동안은 최대한 딴짓을 하지 않고 현재 집중해야 될 것들에 초점을 맞췄다. 그리고 나머지 10분 동안 합법적으로 쉰다는 느낌에 적절한 휴식 시간 설정도 가능하였다.
③ 게으름
하반기 중에 가장 게을렀던 달이였다. 평소에도 뭔가 열심히 사는 느낌이 덜 들었고, 결과로도 확연히 드러났다. 하루 할 일들이 조금씩 미뤄지고 효율적이지 못했던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지난 일은 지난 일이고, 피드백을 통해 어떤 것 때문에 게을러졌고 어떻게 고쳐나가야 할지 생각해보았다.
1. 대체공휴일 + 백신 2차 접종 등의 핑계가 많았다.
-> 휴일이라고 아무 계획 없이 사는 것이 아니라, 내가 만족할 수 있는 만큼의 기준을 세워서 매일 루틴이 무너지지 않게 하기
2. 밤에 너무 늦게 자서, 하루의 밸런스가 무너졌다.
-> 늦어도 11시에는 꼭 잠이 들고, 자야 될 때는 단호하게 할 일들을 마무리하고 잠들기. 실제로 하던 일을 마무리한다고 늦게 자면 다음날 능률이 떨어져 더 손해인 경우가 많았음
3. 조금만 힘들어도, 쉬거나 제대로 집중을 못했다.
-> 최근 여러 목표를 달성하면서 목표의식 및 나의 꿈에 대한 생각이 풀어졌다. 다시 한번 나의 꿈과 어떤 준비, 행동을 해야 할지 다시 정리해보고 드림워커로 살아갈 수 있게 환경을 만들자
④ 한달어스 - 3일 독서
한달어스 3일 프로그램을 2개 했었다. 책을 읽고 작가님과 함께 줌 미팅을 하는 프로그램이었는데, 평소에 잘 읽지 않는 책 종류였고 실제로 작가님과 Q&A나 직접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하게 되었다.
주제는 각각 여행, 심리학에 관련된 것이었는데, 실제로 줌에서 작가님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너무 좋았다. 무료 프로그램인 것도 너무 만족스러웠다. 이런 강연이나 교육을 들을 때 내용을 필기하고 내용 정리하고, 질문할 것들을 적어두니 집중도 잘되고 다시 보기도 좋았다. 이 습관을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될 듯.
⑤ 목표 & 꾸준함
2021년도 100일이 남지 않았다. 그러면서 올해 신년 계획을 다시 돌아보았다. 분명 '이걸 내가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가지게 만드는 높은 목표였지만 어느새 목표들의 80% 이상을 달성했다. 매일 꾸준히 노력한 것도 있겠지만, 그렇게 할 수 있었던 방법을 써보려고 한다.
매일 목표를 아침에 무조건 한 번씩 소리 내어 읽고 성취한 나의 모습을 상상했다. 단순히 이 방법만으로도 나는 목표를 위한 방향성을 제대로 마주 볼 수 있었고 점점 목표에 가까워진 것 같다. 내가 만든 방법은 아니고, 자기계발서에서 읽은 내용이다. 나는 추가적으로, 그 목표를 이루려면 내가 어떤 노력을 해야 할지도 조금씩 생각해봤다. 그러면서 하루 계획에 관련된 내용들이 추가되고 조금씩이라도 노력할 수 있던 것 같다.
예전에는 끈기만으로도 내가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을지 의심을 한 적도 있었다. 여러 목표를 이루면서 끈기는 정말 중요한 성공요소라는 확신이 생겼다. 그리고 끈기로는 부족하다는 걸 깨달았다. 끈기는 디폴트 값이고, 어떤 방법으로 할지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제대로 된 방법으로 꾸준히 해야 된다.
그리고 전체적인 인생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웠는데 아마 조금 더 다듬어서 다음 달에 정리해서 올릴 것 같다.
인생 목표를 작성하는 구체적인 방법 : https://youtu.be/x4bHy43j-kc
총평 & 피드백 ★★★★☆
휴식도 많이 하고, 놀았지만 그만큼 알게 된 것도 많은 달이였다. 다양한 경험을 해보았고 새롭게 많이 배웠다. 목표를 이루었다고 안주하지 말고 더욱 성장하는 계기로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항상 겸손하고 남들에게 배우고,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용기를 하는 사람이 될 수 있길
&
자기 계발을 하루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매일 하면서 성공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매일 조금이라도 한 발자국씩 더 나아가려고 노력하기
2. 독서
① 독서 목록 (키워드) (링크 클릭 시 서평으로 이동):
1. 인생은 실전이다 | ★★★★★
-> 에세이 형식으로 챕터별로 신박사님과 신사임당 님의 인생 지혜를 알려주는 책. 어떻게 하면 한번뿐인 인생을 더 값지게 살 수 있을지 조언을 많이 얻을 수 있기에 강력 추천
2. 낯선 일상을 찾아, 틈만나면 걸었다. | ★★★☆☆
-> 여행 에세이로 코로나로 인해 잊고 살던 여행의 향수를 느낄 수 있게 해 준 책
3. 모두를 움직이는 힘 | ★★★★☆
-> 리더십과 비전, 과연 무엇이 회사를 움직이게 하고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지 본질을 말해주는 책
4.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 ★★★☆☆
-> 감정을 받아들이는 방법과, 어떻게 감정을 돌아보며 휘둘리지 않게 중심을 잡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
5. 스피릿 베어 | ★★☆☆☆
-> 사람은 쉽게 바뀌지 않고, 분노와 용서에 대해 알아가는 한 소년의 이야기를 그린 소설책
6. 게으른 즐거움 | ★★★☆☆
-> 여유로움에 대한 고찰을 하는 한 번쯤은 생각해보면 좋을 주제에 관한 책
이번 달의 책은 대부분 에세이 책이나, 힐링에 관련된 책들을 읽었다. 여러 일들이 있으면서 중심을 잘 못 잡고 많이 흔들려서 생각을 많이 안 해도 되는 책들을 읽은 것 같다. 그러면서 책이 주는 교훈과 지식, 인연들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고 어떻게 독서를 하면 더 많이 남길 수 있고, 즐길 수 있을지 생각해보았다.
힐링
최근 너무 어려운 책들만 읽어서 기분전환용으로 가벼운 책들을 많이 읽었다. 소설, 에세이 책에서도 배울 점이 많았고 자기계발서와는 또 다른 느낌을 주었다. 자주까지는 아니어도 가끔씩은 읽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특히 소설은 다른 사람과 책 내용과 읽으면서 느낀 점을 나누면서 대화하기 좋았던 것 같다. 책 내용을 주제로 이야기하는 것은 내 생각을 넓혀주고 그 사람의 생각을 알아갈 수 있는 것 같아서 좋았다.
자기 계발
지난달에 이어 '인생은 실전이다', '질서 너머' 책을 매일 조금씩 읽고 있다. 두 책은 너무 좋은 내용들이 많고, 계속해서 보고 싶어서 따로 노트 정리를 하면서 읽고 있다. 이렇게 정리를 해두고 다음번에 읽으면서 회고도 하고, 이 지식이 필요한 다른 사람들에게 조언을 해주거나 도움을 줄 때 활용하고 싶다.
② 씽큐 ON 11기 MBA 조장 ( S3 )
이번에도 씽큐 ON 11기의 MBA 조장을 맡게 되었다. 수은 PD님 팀의 S3조의 조장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저번 기수와는 다르게 목적성 추가와 소통에 초점을 맞춰서 해야 할 일이 더 늘었다. 하지만 그만큼 팀원들과 소통하고 다른 조장들과 이야기하면서 PD 님들과 함께 조금 더 좋은 독서 줌 토론을 할 수 있어서 더 좋은 것 같다. 주된 활동으로는 책에 관한 발제문을 정해와서 소그룹으로 나눌 때, 리더가 되어서 소그룹의 진행을 해보는 것이다. 이번 11기 책들이 꽤나 마음에 드는 만큼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
총평 & 피드백 ★★★☆☆
독서에 조금 소홀했던 것 같다. 하지만 양이 아니라 내가 책을 읽고 얼마나 변화했는지에 초점을 맞춘다면 꽤나 만족스럽다. 평소에 안 읽던 책들을 읽으면서 나 또한 확증편향에 빠져 자기계발서나 분야의 다양성을 잊고 있었던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여러 좋은 인생 책들을 소개해준 주변 사람들에게 감사하다고 생각한다.
&
어떻게 책의 내용을 리마인드 잘할 수 있도록 정리할 수 있을지 조금 더 고민해보자
3. 건강
① 3대 운동 & 목표 달성
- 크로스핏 - 자세 연습 (클린, 저크, 풀업, 스내치, 프론트 스쿼트, 더블언더)
- 웨이트 - 3대 400 (벤치 110 / 스쿼트 145 / 데드리프트 150)
- 근육량 - 37kg 달성
운동 목표인 위의 세 개를 모두 달성했다. 크로스핏 자세는 이제 꽤나 안정적이게 할 수 있고, 파워리프팅인 3대 운동은 벤치프레스 110 / 스쿼트 145 / 데드리프트 150 으로 총합 405를 달성했다. 마지막으로 근육량 37kg을 달성하면서 대부분 목표를 달성했다.
역시 사람은 목표가 있고, 그걸 달성하면서 엄청난 성취감을 느끼는 것 같다. 앞으로의 목표는 맨몸 운동(프런트 레버, 머슬업, 물구나무서기) 성공, 유연성 늘리기(좌전굴 20cm 달성) 이다. 올해가 가기 전까지 꼭 달성할 수 있길!
② 운동 계획 & 식단 조절
새벽 - 운동 전에 탄수화물 보충용 과일주스
아침 - 두유 + 미숫가루 + 견과류 + 프로틴 + 과일 2종류 (블루베리, 딸기, 사과, 바나나)
점심 - 일반식 (자유)
저녁 - 밥 200g + 집에서 가져온 반찬 2개 + 불고기 / 소시지 등의 고기류 반찬 1개
식단은 거의 바뀐 게 없다. 샐러드를 잘 안 먹고 일반식으로 바꿨다. 최근에는 다이어트보다는 벌크업으로 몸무게를 늘리면서 근육량을 늘리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결과적으로 체중을 늘리면서 근육량도 많이 올라서 목표는 달성했다. 이렇게 먹으면 스트레스도 거의 없고 비용도 별로 안 들어서 특별히 다이어트할 일이 없으면 유지할 것 같다.
③ 마라톤
지난달에 신청한 마라톤 2개를 모두 완주했다. 기록은 아직 5KM까지는 5분대 페이스로 가능한 것 같다. 최근에는 많이 추워져서 잘 못 뛰고 있지만, 일주일에 한 번은 뛰면서 유산소 운동을 해주려고 한다.
10월에는 총 30km 정도 뛴 것 같다. (하루 1km...) 11월도 더도 말고 이 정도만 뛰자!
총평 & 피드백 ★★★★★
올해 초부터 목표로 하던 것들을 달성하면서 실력이 향상하니 너무 기분이 좋았다. 함께 운동하는 사람도 있고, 열심히 하는 만큼 결과도 나와서 너무 만족스러웠다. 앞으로도 다치지 않고 이 정도로 계속 운동하면서 실력을 늘리고 싶다.
&
운동을 열심히 하는 만큼 회복도 잘 생각하면서 운동하기. 디로딩 및 운동 계획을 잘 설정해야 훨씬 더 성장한다는 것을 깨달음
4. 인간관계
① 인연
신기하게 사람들을 더 못 만날 것 같은데, 나는 어떻게든 좋은 사람이 있으면 다가가고 싶은 마음이 너무 강한 듯하다. 이번 달에도 3명과 친해졌다. 세명 다 너무 개성 있고 각자 자리에서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어서 먼저 다가가서 친해졌다. 다들 신기할 정도로 말이 잘 통해서 다양한 이야기도 많이 하고 친해졌다. 배울 점이 많은 사람도, 유머가 넘치고 재미있는 사람도, 사랑하는 사람도 모두 알게 돼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새로운 사람들과 친해지고, 서로를 알아가며, 장점들을 배우는 건 나의 인생이 원동력 중 하나이며 가장 큰 힐링이라고 생각한다.
'사람을 쉽게 바뀌지 않는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말 중 하나이고 꽤나 신뢰하는 말이다. 사람을 바꾸는 데는 상당한 에너지가 들기 때문에, 나는 주변에는 나와 같은 길을 걷지만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들을 두려고 한다. 굳이 다른 사람들을 바꾸는 게 아니라 이미 멋진 생각을 하고 있는 좋은 사람들과 어울리려고 한다. 그리고 각자의 방향으로 더 잘 갈 수 있게 서로 도우며 살고 싶다.
② 온라인 모임
코로나 시대가 되면서 온라인 상으로 연결되는 사람이 많아졌다. 온라인 상에서 사람들을 만나는 게 편하고 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아한다. 이번 달에는 3개 정도 온라인 모임을 새로 알게 되거나, 더욱 친해지게 되었다.
- 현실 시각화 모임 :
자신의 꿈꾸는 모습을 구체적으로 적고, 상상하며 실제로 꿈을 이룬 것처럼 시각화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다들 정말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고, 조금 허무맹랑한 소리처럼 들릴 수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 방법을 통해 자신의 목표를 이루었다. 처음에는 모두가 의심을 했지만, 지금은 다들 서로를 격려하면서 한 달에 한번 모여서 진행상황이나 자신의 목표를 공유한다.
- 한달살롱 :
번개처럼 모인 이벤트 모임이었다. 한달어스 16기의 글쓰기 모임의 사람들과 함께 글쓰기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들 실제로 한 번도 만난 적도 없지만, 아는 사람들이 많이 오기도 했고, 서로의 팁을 나눌 수 있어서 좋았던 모임이다.
- ENTJ 강배기 오픈채팅방 :
자주 즐겨보는 ENTJ 강배기 유튜버가 MBTI와 관련된 이야기를 하는 오픈 채팅방을 만들어서 들어갔다. ENTJ들을 알고 싶거나 이야기를 하는 방인데, 정작 ENTJ보다는 다른 MBTI 분들이 더 이야기를 많이 한다. (ENTJ들은 다들 열심히 살아서 바쁜건가...) 다른 ENTJ들을 보고 동기부여받고, 배울 점을 찾거나, 다른 MBTI에 대해 이해해보고 싶었는데 꽤나 들어올 때 생각한 목표들은 이루는 중이다.
③ 한달어스 서포터즈
거의 매달 나오는 이야기이지만, 이번 달에도 많은 도움을 받았다. 앞으로 나아갈 용기, 힘들 때 다시 일어날 위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조언, 궁금하지만 물어보지 못한 답변을 얻게 해 주었다.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고, 평소에 궁금했던 것들이 있으면 부담 없이 물어볼 수 있었고 그때마다 친절하게 모두 대답해주었다. 모두 정말 멋진 인생을 사는 사람들이고 배울 점이 너무 많아서 오래오래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한달어스는 참 많은 새로움을 주는 것 같다.
총평 & 피드백 ★★★★★
인간관계에 대해 어떠한 제약도 두지 않기로 생각했다. 자기계발을 꾸준히 하면서, 더 나은 자신이 되면 더 멋진 사람들과 만날 수 있다. 그리고 배울 점이 있다면 배우고, 서로 도와주며 함께 하고 싶다. 잠깐 함께하고 헤어지는 관계가 아닌 언젠가 정상에서 함께 할 사람들과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다.
&
이제 무조건 적으로 시간이 있다고 사람들을 만나는 게 아니라, 시간이 부족한 만큼 너무 아무 생각 없이 사람들을 만나고 다니지는 말자.
5. 코딩
① 스타트업 API 개발
서비스를 계속해서 수정 보완하면서 정상적으로 서비스 중이다. 홍보를 아직 많이 하지 않았는데, 트래픽도 조금 있는 것 같다. 앞으로도 개발해야 될 서비스가 많고, 할 일이 많다. 그래도 실제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할 수 있으면 좋겠다.
② 알고리즘 스터디
코딩 테스트 대비 겸 알고리즘 & Computer Science 지식을 공부하고 있다. 현재 1명이 나가서 총 6명이서 하고 있는데, 다들 실력도 좋고, 실제로 취업준비를 하면서 팁을 공유하기도 해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몇 명이 인턴에 뽑혀서 잠시 쉬기도 하고, 다들 좋은 소식이 많은 것 같아서 축하해주고 있다.
④ 자소서 & 포트폴리오 작성
여전히 취업준비도 조금씩 미리 준비하고 있다. 자소서를 작성 & 수정하고, 학교 컨설팅 프로그램을 통해 첨삭을 받고 있다. 많이 시간 투자를 하지는 못하고 있지만, 꾸준히 쓸 내용들을 정리하고 있다. 이제 범용적으로 사용되는 질문들은 거의 다 정리했고, 원하는 기업별 자소서를 준비할 것 같다.
총평 & 피드백 ★★★☆☆
취업준비도 하며 여러 것들을 한 번에 하려니 꽤나 바빴다. 아직은 씨를 뿌리는 단계지만,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면서 언젠가는 노력의 결실을 맺을 것이다. 창업 API 개발은 여전히 시스템을 이해하고, 코드로 구현하느라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슬슬 속도가 붙고 있고 유지보수도 잘하고 있는 듯해서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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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알고리즘 문제 1문제 & 복습 1문제 & 알고리즘 책 1문제 리뷰 꼭 하기!
6. 취미
① 지인 탐구일지, 미술관 관람 - X
바쁘기도 했고, 시험기간 및 여러 일정들이 겹쳐서 진행하지 못했다.
② 게임
게임을 몇 달 동안 안 하다가, 오랜만에 게임 친구가 휴가를 나와서 바로 게임을 구매하고 했다. 2인용 게임에다가 꽤나 호평을 많이 들어서 이번에 해봤다. 엔딩은 못 봤지만 시스템이나 스토리, 게임성들이 너무 만족스러웠다. 다음에 다른 사람들이랑도 해보면 재미있을 듯
③ 웹드라마
환절기이기도 하고 백신 때문에 누워있을 때도 많아서 쉬면서 웹드라마를 다시 정주행 했다. 새로운 것들은 안 보고 추천받았던 것들을 다시 봤다. 픽고, 짧은 대본을 정주행 했다. 시간만 많다면 추천!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caCoeQoNHj_cU3o3RKOM-fqQ8VF1mQJG
④ 글쓰기
1일 1글쓰기를 위해 노력하다가, 현실적으로 하기 힘들고 글의 퀄리티가 떨어지는 것 같았다. 그래서 격일에 한번 글을 쓰기 시작했다. 글의 종류는 스타트업 및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팁(커리어리 발행), 자기계발 & 건강 (Brunch 발행), 경제 & 주식에 대한 공부 및 정리 (블로그)
커리어리의 글은 은근 호응이 많고, 브런치의 글은 가끔씩 다음 메인에 올라간다. 글을 쓰면서 내 생각을 정리하고, 점점 글쓰기 능력을 키우고 있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최근 가장 좋아하는 취미다.
⑤ 등산
장학재단 멘토링의 활동으로 서울의 인왕산에 올라갔다. 등산시간은 왕복 1시간 정도였고, 인왕산이 돌산이며 별로 높지 않아서 쉽게 갔다 온듯하다. 등산을 하면서 운동도 하고, 정상에서 사진도 찍고, 이야기하면서 내려오는 것까지 꽤나 재미있었다.
총평 & 피드백 ★★★☆☆
꽤나 많이 놀았던 것 같은데, 회고하면서 보니 딱히 많이 놀지는 않았는 것 같다. 최근 어떻게 하면 주도적으로 휴식하고, 제대로 쉬는지 알게 되어서 회복도 잘하고 있는 것 같다. 매일 힘들게 달리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취미생활을 하면서 가끔은 주변을 둘러보며 여유를 즐기는 것도 필요하다.
&
부족한 점이 별로 없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지인 인터뷰를 못한 것
7. 재테크
① 가계부
온라인 쇼핑 ( 100,000 )
-> 닭가슴살 ( 32,700 ) + 프로틴 ( 40,000 ) + 쿠팡 먹을 것 ( 25,000 )
Feedback :
크게 불필요한 지출은 아니었고 꼭 필요한 지출만 하였다.
교통비 ( 88,000 )
-> 택시는 1번 ( 4,500 ) + 버스 & 지하철 ( 29,000 ) + 대구 시외버스 2번 ( 54,500 )
Feedback :
서울을 갈 때 광역버스를 자주 타서 버스 & 지하철 비가 어머어마하게 나왔다. 교통비도 줄이고 싶지만.. 아직은 필요한 것 같다.
문화 / 여가 ( 192,000 )
-> 뮤지컬 ( 70,000 ) + 미용실 ( 10,000 ) + 게임 ( 22,000) + 놀러 다니기 (90,000)
Feedback :
별 문제없었음
외식 ( 110,000 )
-> 지인을 만나서 식사 ( 90,000 ) + 혼자 식사 ( 20,000 )
Feedback :
술을 조금 자주 많이 마셔서 외식 값이 많이 나왔다. 술은 조금 더 자제하기.. 예산 오버
나를 위한 투자 ( 107,000 )
-> 카카오 펀드 ( 5,000 ) + 책 ( 52,000 ) + 변액 펀드 ( 50,000 )
Feedback :
특별한 점은 없다.
고정비 ( 51,000 )
-> 통신비 ( 26,000 ) + 전기세 ( 10,000 ) + 가스비 ( 3,000 ) + 정기결제 (유튜브, 쿠팡) ( 15,000 )
Feedback :
유튜브 불필요한 멤버십 해지 및 특별한 사항 없음
카페 / 음료 ( 53,000 )
-> 카페 ( 20,000 ) + 빵 ( 33,000 )
Feedback :
카페는 적당했는데, 빵을 너무 자주 사 먹었음. 영양도 별로 안 좋아서 자제하기
불필요한 지출 ( 4,100 )
군것질 ( 스트레스받아서 편의점에서 과자 사 먹음 )
Feedback :
너무 과도한 지출만 아니면 괜찮은 듯 (목표 : 5000원)
총평 ( 701,000원 ) ★★★★☆
여가 부분은 별로 건드리지 않으려고 했는데, 조금 자제해야 될 것 같고 외식이나 먹는 것에 대한 지출을 과하지 않게 줄여야겠다. 줄일 수 있는 한계가 있지만, 너무 감정에 따라 소비하지 않게 조심해야겠다.
8. 주식
① 인생 재무설계
우연히 미래에셋 재테크 멘토링에 참가하게 되었다. 사회초년생이고, 이제는 인생 재무설계의 큰 그림을 그려야 된다고 생각해서 개인적으로 공부하고 있었다. (목표 금액, 투자 계획, 연금 등등) 하지만 혼자 정보를 얻는 것에는 한계가 있어서 이번에 멘토링을 받게 되었다.
결과는 매우 만족이었다. 매주 멘토링을 받으면서, 평소에 궁금했던 점들과 여러 많은 인생 재무계획을 세우는 단계 등을 배울 수 있었다. 이렇게 전체적인 그림을 그리니 돈을 어떻게 관리하고, 어떻게 투자하면 좋을지 그림이 그려졌다. 경제에 관심이 많았지만, 따로 교육을 받지 못한 나의 단점을 많이 해소하였던 것 같다.
정리 내용 : https://successful-meter-fd5.notion.site/04c4eaa3ff14468490b537af27ce812a
② 포트폴리오 변경
위의 재테크 멘토링을 받으면서, 주식 투자에 대한 큰 그림도 볼 수 있었다. 거시경제에 관심이 많았고 조금이라도 볼 줄 안다고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었다. 어떻게 산업군을 이해하고, 경제 순환이 어떻게 되는지 등의 다양한 정보를 알게 되어서 가치주 / 기술주의 비율을 조정하였다.
+ 매수 : 삼성전자, 동원개발, 제노레이
- 매도 : 네이버, 고려신용정보
③ 주식 스터디 & 경제스터디
주식스터디에서는 다들 풀어져서 다시 한번 스파크를 위해 규정을 정하고, 2주마다 미팅을 가지며 두 달에 한번 기업분석을 하는 것으로 정리했다.
경제스터디는 현재 하고 있는 핀테크, 대출사업, 전반적인 경제공부를 하며 서로가 공부를 해와서 가르치는 형식이다.
꾸준하게 해오고 있는 두 개의 스터디인데,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
내가 자료 조사를 하고, 공부를 해서 누군가에게 기업이나 공부한 내용들을 설명하면서 나도 더 많이 배우는 것 같다.
총평 & 피드백 ★★★★★
분명 지난달까지만 해도 많은 방황을 했고,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몰랐다. 하지만 멘토링을 받고 앞으로의 재무 설계와 여러 공부를 함께 하다 보니 어디로 나아가야 할지 제대로 알게 된 것 같다. 돈 공부는 항상 해야 되고, 모르면 손해를 본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죽기 전까지 끝까지 공부를 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꽤나 큰 전환점이 된 10월이었다.
&
이번에 알게 된 지식을 바탕으로 주식 투자하는 관점을 조금 바꿔서 생각해보자. 조금 더 흐름을 읽고 경제구조를 읽어보려고 노력하자.
9. 외국어
① 일본어 회화
지난달과 똑같이 공부하고 있다. 일본어 회화만 유튜브로 매일 5~8분 정도 공부 일본어는 일본 드라마의 몇 개 신을 돌려보면서 회화표현과 따라 한다. 쉐도잉 하고, 문법공부에 관한 것을 조금씩 정리하며, 실력이 녹슬지 않을 정도만 꾸준히 하고 있다.
공부 채널 : https://www.youtube.com/channel/UCT-FPxeXNEt8aaXS6Hnk0CA
② 영어 쉐도잉 ( 듣기 & 말하기 )
영어 Vlog를 들으며 4분 녹음하면서 따라 하기 1번을 한다. 그리고 녹음파일을 들으며 피드백한다. 녹음한 것을 들어보면 어떤 부분에서 많이 부족한지 알 수 있어서 꽤나 유용하다. 10분 정도 소요된다.
쉐도잉은 진도를 많이 나가는 것이 아니라, 파트를 계속해서 반복 연습하는 게 좋다고 해서 몇 번이고 만족하는 수준이 될 때까지 하고 있다.
이번 달 공부 영상 : https://youtu.be/brxIlN0g9bA
③ 영어 신문 읽기 ( 영어 독해 )
영어 독해 실력 향상을 위해 꾸준히 영어 신문을 보고 있다. 다만 기사가 너무 길면 집중력이 떨어져 독해가 잘 안돼서, 제대로 7 문단 정도만 읽고 모르는 단어를 정리하고 있다. 나중에는 한국 뉴스 말고 해외 뉴스(CNN) 등도 도전해봐야겠다. 점점 독해 실력이 쌓이면서 번역기를 쓰는 횟수도 줄고 있어서 뿌듯하다.
영어신문 : https://www.koreatimes.co.kr/www2/index.asp
④ 영어 독립 ( 영단어 )
매일 15분을 투자해서 2개 Level정도 문제를 풀고 틀린단어는 정리 해서 매일 복습한다. 함께 공부하는 카톡방 사람들에게 동기부여를 받고 더 열심히 매일 하고 있다. 결국 외국어 공부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단어이기 때문에 끝까지 열심히 해야겠다.
목표 달성 - BEGINNER 일반 완주!
총평 & 피드백 ★★★★★
외국어 공부의 중요성은 귀가 닳도록 들었지만 실제로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지 몰라서 실천을 못하고 있었다. 현재는 여러 조언을 받아서 단어, 독서, 스피킹을 밸런스 있게 잘 공부하고 있는 것 같다. 이렇게 조금씩 준비하다가 나중에 자격증이나 본격적으로 공부할 필요가 있을 때 다시 열심히 하면 될 것 같다. 앞으로도 이렇게만 하면 좋을 것 같다.
&
매우 잘하고 있고, 쉐도잉과 영어 단어 부분의 부족한 부분을 좀 더 많이 피드백하고 복습하려고 노력하자
10. 특별히 기억나는 일들
- 근로장학 (온도 체크) 시작
- 모더나 백신 2차 접종
- 퍼스널 컬러 진단 -> 여름 쿨( Summer Cool)
- 스타트업 TIPP 인터뷰
- 심리상담 종결
11. 많이 들은 노래
1. Strawberry Moon - IU
한줄평 : 아이유의 밝고 경쾌한 느낌의 신곡. 아이유는 믿고 들으며 달콤한 느낌의 노래
2. Cold Love - 로시
한줄평 : 깔끔한 음색과, 좋은 가사, 멜로디까지 로시다움을 잘 표현한 곡
3. Butterfly Effect - 볼빨간 사춘기(BOL4)
한줄평 : 힘든 시기를 이겨내는 느낌과, 볼사만의 느낌이 와닿은 곡
4. 수평선 - Back Number
한줄평 : 밴드의 느낌과, 정말 멋진 가사들의 절묘함이 잔잔하게 나를 적시는 느낌
5. Secret Garden - IU
한줄평 : 제목, 멜로디, 가사 너무 내 취향이며, 우울할 때마다 꼭 듣는 정말 좋아하는 곡
12. One Pick ( Youtube )
권혁 Hulk's TV
여러 운동 유튜브를 많이 보고 있지만, 가장 도움이 많이 된 채널이다. 단순히 운동 자세를 가르쳐주거나, 예능 콘텐츠를 하는 것뿐만 아니라, 채널 커버에 있듯이 "인생은 점진적 과부하"를 말해주는 채널이다. 항상 도전을 하며 점진적 과부하를 운동뿐만 아니라, 인생의 모든 것에 적용시킬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해 준 채널
총평
2022년 비전보드 만들기, 인생계획 모든 파트 완성하기, 자기소개서 완성하기 등의 할 일들이 정말 많다. 10월에 흔들리고 나태해진 만큼 11월에는 그 이상으로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 힘들다고 쉬면서 하는 시기를 지나, 힘들어도 버티면서 해야 되는 시기인 것 같다. 그렇게 내 한계에 끊임없이 도전하고 꾸준함의 결과를 얻은 한 달이었다.
피드백 :
11월에는 자기계발과 독서에 좀 더 시간 투자를 많이 하고 힘들다고 포기하지 말고, 힘들 때 나를 도와주고 격려해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걸 생각하자.
예전 기록을 보고 싶다면? [ 2021 회고록 LIST ]
01월 : https://lyva.tistory.com/1126
02월 : https://lyva.tistory.com/1208
03월 : https://lyva.tistory.com/1292
04월 : https://lyva.tistory.com/1348
05월 : https://lyva.tistory.com/1424
06월 : https://lyva.tistory.com/1456
07월 : https://lyva.tistory.com/1514
08월 : https://lyva.tistory.com/1573
09월 : https://lyva.tistory.com/1662
10월 : X
11월 : X
12월 :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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